-
변산반도 들어가는 초입에 줄포를 지나면 바로 부안 자연생태공원이 나옵니다. 변산반도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풍경이 좋아 꼭 들려야 하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물론 연인들이 같이 손잡고 가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프라하의 연..
다시 여수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전 9시에 숙소에서 나온 우리는 반듯이 이옷에 들리면 먹고가야하는 게장백반집으로 향합니다.. 봉산에 위치한 게장거리안에 있는 황소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있네요. 이곳 게장거리에는 황소식당하고 두꺼비식당이 유명하답니다. 1..
그리 늦지않게 순천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뿔싸~~ 뭔 사람들이 이리 많은 지 그동안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다 이곳에 몰렸나봅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네요.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전망대에서 일몰을 기다린다면 발을 디딜곳이나 있으려나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부랴부랴 갈대밭의 유혹..
오전 8시에 일어나 준비를 한뒤 9시경에 나와 둘째날을 시작합니다. 이곳 동해면의 아침바다는 원래 동진대교를 넘어오면서 아름다움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간 아치형의 동진대교는 약간 오르막인 중간을 넘어가면 웅장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침햇살을 받고 빛을 발하며 출렁이는 ..
2009년 10월 16일 오후 6시 안산..... 오늘은 안산사는 형님하고 같이 출사여행을 떠나기로 했숩니다. 이제 사진을 시작해 재미를 붙인 형님과 좋은 장소를 소개하며 나도 가보고 싶었던 코스로 선정하였습니다. 밤에 시간을 그냥 자는 거로 허비하기 싫어 첫번째 도착지를 사천으로 잡고 그곳에서 실안해..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외도를 들어가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외도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이 간 사람들이 외도로 들어가기를 원했기에 가야만 했다...뭐 한번쯤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겠지.. 외도는 정원을 아주 잘꾸민곳이다..하지만 숙박을 할 수 없어 바로 들어갔다 나와야 한..
모처럼 다시한번 소매물도를 향해 2박3일의 여정으로 떠난다... 숙소는 거제도 저구마을 민박으로 정했기에 금요일밤 늦게 서울에서 출발한다. 소매물도를 들어가는 코스중 이쪽 저구마을에서 출발하는 비용이 가장 싸고(왕복 2만원) 선착장까지 걸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외도 들..
어둠이 내리고 불국사 주변 사조콘도에서 집을 풀었다. 미리 예약한 관계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밤이 되니 바람이 차다. 꽃샘추위가 아직 풀리지 않은 관계로 쌀쌀하다. 짐을 풀자마자 바로 콘도를 나왔다. 안압지 야경을 보러 가기 위함이다. 이제 경주는 낮에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밤에 다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