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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12일토요일 우음도에 석양을 담으러 간다. 시간이 남는 관계로 잠시 탄도항에 들린다. 토요일 오후이지만 다시 추워진 날씨 탓인가..?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추운 바람을 맞아가며 물빠진 누에섬까지 걸어들어가 본다. 멀리선 작게만 보이던 풍력발전기가 앞에서 보니 웅장하다.. 아직..
모처럼의 나들이 능내리 다산유원지로 향합니다. 원래는 이곳을 거쳐 능내리 토끼섬까지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 이곳만 둘러보다 다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정약용전시관에 가기전에 위치한 유기농 음식점이라 합니다..굴림만두전문이라는데..다음에 갈때는 들러 한번 먹어..
춘천의 겨울은 또다른 매력으로 찾아온다.. 강 줄기를 타고 은은히 올라오는 물안개..그리고 하얀 상고대 하얗게 핀 아침의 정경을 오늘 춘천에서 본다. 그중 더욱 아름다운 소양강에서 그 매력을 잡아본다. 소양댐정상에서 강촌 구곡폭포
겨울이면 항상 밤풍경을 예쁘게 장식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왔습니다. 약간 어두워질 때 도착하여 좀 지나니 붉이 밝혀 집니다. 좀 지나면 화려한 정원이 되겠지요. 천천히 돌며 어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어둠이 오기 전이라 약하게 보이네요.. 드디어 어둠이 내리고 화려한 불빛향연들이 시작..
지하철 경춘복철이 개통하는 날 아침일찍 서둘러 중앙선을 타고 상봉역에 도착했습니다. 기다리다 오는 전철을 보니 급행이네요. 퇴계원-호평-마석-가평을 거쳐 바로 남춘천까지 가네요. 대략 1시간 걸립니다..아주 좋네요. 그곳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소양강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해가 뜨는데..
매향리의 시간 작가 : 임옥상 (2007) 푸줏간의 고기처럼 폭탄의 잔해를 진열한다. 갈고리에 꿰어 피를 흘리며 걸려있는 살덩이처럼 폭탄을 걸어 진열한다. 푸줏간이야말로 삶과 죽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푸줏간에 오래 머물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매향리의 푸줏간은 탈..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남이섬이 가까이 있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오늘도 어디를 갈까 생각중에 후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남이섬을 가자네요..언제가도 좋은 남이섬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람과 자연을 볼 수 있는 곳 남이섬. 국내인 외국인 모두 하나가 되어 이곳의 풍경을 즐기고 있습니..
추석연휴도 지나고 찾아온 금요일 오늘 날씨도 말고 하늘에 구름도 있어 사진기를 들고 양수리로 향한다. 먼저 능내리에 들려 잠시동안 그곳 풍경을 잡아본다. 두물머리 언제나 찾아와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항상 다른 모습 다른풍경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기다릴 지 많이 설레여 진다.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