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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팔당호의 오염원인의 주범이었던 경안천이 이제 수질개선이 되자 많은 철새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특히 고니의 무리들이 많이 발견되자 고니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많은 사진가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제201호)인 고니..한 200여마리의 무리들이 느..
천연기념물(1982년11월4일)이자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텃새인 원앙. 색상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새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새이기도 하지만 경기도 광릉 숲속 물가에서 자주 볼 수가 있고 서울은 창경..
도심의 가을이 아름다운 곳중의 하나가 올림픽공원입니다. 매년 가을을 느끼러 그곳에 찾아갑니다. 올해도 올림픽 공원을 찾습니다. 올해는 유별난 날씨 탓인지 아니면 내가 조금 늦게 찾은 탓인지 기대와는 달리 약간 아쉬운 미련이 남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역시 올림픽공원에..
더이상 미루다가는 남이섬의 가을을 놓칠꺼 같은 불안감에 잠도 재대로 못 이루고 이른 아침 부랴부랴 남이섬으로 갑니다. 토요일 비오고 일요일 사람많아 피하고 가장 한가할 듯한 월요일에 들어갑니다. 상봉역에서 춘천행으로 갈아타 가평역에서 버스는 못 기다리고 대기중인 ..
가끔은 생각없이 그냥 걷고 싶은 길 최근 능내리에 다산길을 새로 조성하여 개통하였습니다. 전에는 다산 정약용생가만 다녀오고 가야만 했던 길이 이제는 저 멀리 토끼섬까지 연결되어 아름다운 연꽃밭도 조성하고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그길에 나만의 조용한 아지트이자 휴식터였던 ..
사계절 물론 다 아름답지만 제주도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절이 봄입니다. 그 아름다운 봄을 담으러 제주도로 향합니다. 제주는 지금 유채꽃이 만발합니다. 작년에는 그리 눈에 많이 띄지 않앗는데 올해는 어디를 가나 유채꽃이 만발합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그리 반겨주지는 않았지만 그..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여기저기서 봄 소식을 전해 옵니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재대로 벚꽃을 즐길 수 없을듯하여 주중에 쌍계사 벚꽃길을 찾아갑니다. 완전히 활짝 핀것은 아니지만 이제 시작인듯 합니다. 화려하게 피기 시작한 벅꽃을 보고 가슴이 설레여집니다. 그 아름다움에 ..
아침 일찍 서둘렀지만 남이섬을 향한 첫배는 놓치고 점차 사라지는 안개에 발을 동동 구르다 오전 8시배를 탑니다. 안개를 흩으며 아침 햇살이 강물위로 퍼져 나갑니다. 또다시 남이섬의 아침이 시작되나 봅니다. 1화와 2회차 배들은 거의 직원들과 입점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근무지를 향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