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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살이 한없이 나른하게 만드는 오후입니다. 칠천도와 거제도를 잇는 연도교인 칠천교앞에 섰습니다. 이곳 역시 다른 곳의 해안도로 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줍니다. 포근한 핫살이 아련히 나무위로 내려앉아 화사하게 핀 벚꽃들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그 길을 지나는 ..
전라남도 곡성군 동리산 서쪽 능선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인 태안사.. 통일신라시대인 742년 신령스런 스님 세 분이 함께 대안사(大安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답니다. 이 때 산 이름을 동리산이라 하였는데, 산의 형상이 봉황과 같다 하여 붙인 이름..
국토 서시 조태일 발바닥이 다 닳아 새 살이 돋도록 우리는 우리의 땅을 밟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숨결이 다 타올라 새 숨결이 열리도록 우리는 우리의 하늘 밑을 서성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야윈 팔다리일망정 한껏 휘저어 슬픔도 기쁨도 한껏 가슴으로 맞대며 우리는 우리의 가락 속..
지난 7일 유달산 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아쉽게도 그날 개화를 별로 하지를 않아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꽃 축제를 축하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많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아직 축제 시작전 유달산에 올라 목포시내를 구경합니다..이곳에서도 미리 온 많은..
모처럼 후배블로거가 제가 사는 곳으로 찾아온다고 하고 저녁이나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희대학교 주변이어서 의외로 괜찮은 맛집이 제법 있습니다. 마침 좀 특이한 것을 먹으려고 그 친구가 오는 동안 생각해 봤는데 경희대에도 화덕에 직접구운 피자가 있다는 것..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풍경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은 마치 영화에서나 볼 듯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벚꽃이 듬직하게 서 있는 곳..거제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며 화사한 벚꽃이 남 몰래 조용히 숨어 있는 곳. 서항마을의 자그마한 언덕입니다. 벚꽃이 아름다운 곳..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숨소슬 대나무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담양의 소쇄원이나 죽녹원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만큼 담양은 대나무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거제에도 대나무가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맹종죽으로 불리는 대나무로 거제시 하청면에 밀집되어 있으며 죽순 ..
얼씨구 춘향사랑 제82회 남원춘향제 취재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시초청 팸투어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얼씨구 춘향사랑 제82회 남원춘향제 홍보를 위해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이 모인 최초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