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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벨벳문화전시장 영도다움 대한민국 섬유도시이자 패션산업의 메카인 대구의 중심에 부(富)의 대명사로 불리는 벫벳전문전시장이 있습니다. (주)영도벨벳에서 운영하는 영도다움은 부드러우면서도 색이 고은 벨벳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되어져 있고 체험 ..
먹으면서도 욕이 나올 정도로 맵지만 결코 밉지 않은 매운 창신동 매운족발집을 찾아 갑니다. 언젠가 여행지에서 늦게 온 후배가 늦어서 미안하다며 가져 온 매운족발을 먹고 그 맛이 흠뻑 빠져 그 친구를 닥달해 다시 찾아간 바로 그 매운 족발집입니다. 같이 여행을 다녀오고 뒷풀이로 ..
명동예술극장에서 운영하는 '명례방'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2년 5월 15일 오후 7시30분에 국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명창 안숙선씨를 모시고 그의 국악과 함께 한 그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명례방 프로젝트'란 모든 이들이 삶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
모처럼 주말일정이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고창보리밭으로 밤길을 달려 찾아가봅니다. 혹시나 모를 아침의 안개를 기대하며 밤잠을 설치며 그곳까지 달려갔지만 이쉽게도 그날은 안개는 커녕 너무나도 뚜렷히 보이는 보리밭이기에 약간 아쉬워 해 봅니다. 여명이 찾아오는 청보리밭의 ..
봄이긴 하지만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집니다. 더위와 답답함을 한순간에 해결할만 한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대구여행중 찾아온 대구사격장에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처음 실탄사격을 경험해 봅니다..찾아온 일행들이 많아 두 팀으로 나누고 한팀은 권총사격으로 또 한팀은 클레이..
어느 순간에서 부터 우리나라에는 걷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올레길을 시작하여 지리산 둘레길, 변산의 마실길, 태안의 솔향기길 등등 그외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길들이 생길 듯 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차로 다니면서 볼 수 없는 풍경들이 걸으면서 천천히 감살 할 ..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점점 전통가옥들을 생각하는 시각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하고 있음을 세삼 느끼게 됩니다. 정신없이 살기 바빴고 앞만 내다보며 달리기만 하였던 근대 아버지대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장을 거듭해 왔던 우리는 차츰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도 ..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라 온 고향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철없이 뛰놀던 풋풋한 기억이 아스란히 남아 있는 곳.. 그래서 다시 찾아가면 나무 하나 풀 한포기마저 정겹고 반가운 그곳..고향의 품은 항상 그립기만 합니다. 화려하기만 하고 이제 젊은이들의 거리가 된 중구 공평동에 55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