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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 듯한 제주의 겨울 한동안 차가운 기온을 동반한 바람이 제주에 기승을 부려 몇일동안 움추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날시가 풀리고 마치 봄날이 온듯 따사로운 햇살이 너무나도 반가웠던 날.. 모처럼 기지개를 피고 나들이를 나섭니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만나는 해안도로.. 그..
걷느라 폭삭 속았수다 쉬엉갑서예 매일올레시장에는 올레꾼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가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입구에 세워진 글로벌하우스 2층에 마련된 족욕카페입니다. 올레 6코스에 속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올레꾼들을 위해 글로벌하우스를 증측하고 그곳에 카페와 특산품판매장..
제주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 제주의 중산간 제주동부의 중산간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넓은 즐녁에 오름들이 아름다운 곳 사진기를 들고 나올때면 항시 이곳으로 발길이 향하게 됩니다. 인적도 드물어 그 넓은 공간들이 나만의 놀이터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나들이도 역시 ..
달이 머물다 가는 바다 월정리 한가한 바다...오늘은 제주도 날이 차갑습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 오나 봅니다. 차가운 바람이 겨울이 다가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추운 날 자꾸 움추리고 있으니 갑자기 답답해집니다. 커피 한잔이 그립습니다.. 한동안 가지 못했던 바다가 될..그곳이 있..
21012년 쌍용의 해인 무진년도 이제 마지막 달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12월에 접어드니 어쩐지 마음이 허해지려 합니다. 이제 제주도 겨울을 맞이합니다. 한라산에도 슬슬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점점 차가워 집니다. 동쪽 바다의 상징 성산일출봉을 보러 나왔습니..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 용눈이 오름에 서다.. 요즘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가을이 가는 흔적인듯 합니다. 모처럼 바람 없는 날...어디론가 가야할 듯 합니다.. 마음껏 늘어지다 늦은 오후 용눈이 오름을 올라 지나가는 가을의 흔적을 봅니다. 기울어진 햇살에 벌판도 노란 빛으로 물..
바람잘 날 없는 제주 오늘도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조금씩 날이 개이고 있기에 가까운 섭지코지로 길을 나서 봅니다. 요즘처럼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날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부 제주여행의 명소이자 필수코스이기도 한 섭지코지에도 바랍과 햇..
제주 올레 드디어 전 코스가 완결되다. 올레 21코스인 하도 - 세화간 올레가 2012년11월24일 오전 10시에 드디어 개장이 되었습니다. 올레가 시작된 지 5년여 세월이 지나 제주도 전 구간을 잇는 올레코스가 드디어 종결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개장된 하도 - 세화구간은 해녀박물관에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