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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柳成龍)과 그의 셋째아들 류진(柳袗)을 배양한 서원입니다. 류성룔선생이 살아계실 때 제자들을 가르치신 곳이기도 하고, 류성룡 선생의 문집을 비롯해 각종 문헌 1,000여종과 3,000여 책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선생이 돌아가신 후 선생들의 ..
안동에서의 또하나의 매력은 바로 고택체험을 들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다른 고택들은 이미 예약이 끝나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칠계재를 찾았습니다. 우리일행들을 환영하고저 중요무형문화재 제 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류필기씨가 일행을 이끌고 오셔 퇴계 이황선생님의 사랑이야기를 ..
안동의 볼거리마당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시간에 맞춘다고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10분가량 늦어 이미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공연장도 이미 가득 매운 채 신명난 공연이 진행되고 겨우 자리를 잡아 늦게나마 별신굿탈놀이를 구경합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매주 수,토,..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가고싶은 곳중의 하나인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흔적이 잘 살아 있는 곳 안동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안동하면 유명한 먹거리중 하나인 안동찜닭을 먼저 찾아 먹어봅니다. 안동구시장에 위치한 안동찜닭골목을 찾아 그중 하나인 위생안동찜닭집을 들어갑니다. 역시 본고..
구제역의 무서운공포도 지나고 다시 평화가 찾아온 산정마을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최원균 할아버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땔감을 찾아 나무를 하시고 돌아오시는 모습을 뵐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 무척 감동을 받고 한번 찾아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기에 마..
봉화군 물이면 가평리 301에 위치한 계서당은 광해군때 남원부사를 지낸 봉화사람 부용당 성안의(成安義.1561∼1629)의 아들 계서(溪西) 성이성(成以性.1595∼1664)이 광해군 5년인 1613년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세대 설성경(60) 교수는 계서당과 이 유물들을 근거로 지난 199..
꼭 한번 보고 싶은 것중 하나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 소원을 풀게 되네요. 봉화에 있는 내성유기공방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봉화는 지리적으로 숯 생산이 용이하고 수자원이 풍부하여, 유기 생산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화군에서의 유기 제작은..
석천정사를 지나 다시 약 1km를 걸으면 바로 삼남지역의 4대길지로 꼽는 닭실마을이 보입니다. 각종 사극의 단골 촬영지,청암정 봉화 닭실마을은 조선 중기 문신 충재 권벌 선생이 사화로 파직당한 후 이곳에 정착한 안동권씨 집성촌입니다. 특히 이곳에 중심이 되는 권벌 선생의 종택 오른편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