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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넓은 합천호를 바라볼 수 잇는 물 문화관 데크앞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나란히 다정히 서 있습니다. 그들 그늘밑에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그곳에서 합천호를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함천잼 물 문화관 옥상으로 올라가면 눈앞에 합천댐의 모습..
서울 남산에 올라 시내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부산은 용두산공원에 올라 부산시내 전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하는 명소중 하나지요. 용두산공원을 오르지 못했다면 그건 부산을 가봤다는 말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가끔은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냥 잊고 지나칠 수 있는 곳...그곳이 ..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홍류동 계곡에 7개의 다리와 500m의 데크로 새롭게 단장된 해인사 소리길이 있습니다. 단풍이 유명해 해마다 가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홍류동 계곡을 더욱 편하게 걸을 수가 있게 된 겁니다. 때마침 조만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을 시기.. 가을 단풍도 즐..
골목길... 그냥 듣기만 해도 정겨움이 가득 묻어나는 이름..그곳에는 추억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어느 골목길을 가나 사연들이 하나쯤은 숨어 있는 곳.. 조용히 그 골목길을 거닐면 어디선가 숨은 이야기들이 살며시 속삭일 듯 합니다. 부산도 골목길들이 많습니다.. 이미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
합천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황계폭포가 있습니다.. 그리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곳이라서 그 이름 조차 약간 낮설은 그곳을 찾아봅니다. 폭포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아주 자그마한 농가들이 있는 곳..가을 추수를 맞아 황금빛 들녁이 곳곳에 펼쳐지고 이정표 조차 찾기 힘들어 아는 사람이 아니면 ..
민족의 염원 새천년을 이어오다 세계 그 어느민족도 감히 이어져 내려오지 못한 민족의 염원, 불심의 저력으로 한칼한칼 공들여 새겨온 팔만대장경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민족의 정기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 그리고 전 세계에서 해인사로 몰리고 있습니다. 2011년 9월23일(금)에 대단위 개막식을 올리고..
한옥건물에 기와를 올려 현재까지 그 형태를 유지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교회 자천교회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자락에 자라잡은 전형적인 시골교회이자 한국적인 느낌이 물신 풍기는 자천교회를 찾아가봅니다. 이렇게 현존하는 한옥가옥의 교회가 있었다는 것이 우선 놀라움을 금치 못..
무엇이 문제였을까? 모처럼 다시 찾아간 남해 다랭이마을 아름다웠었던 풍경이 그리워 찾아왔건만 도착하자 마자 본 다랭이마을은 내가 상상했던 그 다랭이마을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다랭이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오히려 지나온 두모마을이 다랭이 논의 풍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