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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뷰를 보며 즐긴 제주도 마라도 짜장면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10. 4. 23:43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면서 유명한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 마라도 짜장면 입니다. 이번에는 서바당횟집 가서 짜장면에 짬뽕, 해산물모둠까지 곁들여서 마라도식 요리를 푸짐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마라도에 갈 때는 송악산 쪽에 있는 배를 이용했습니다. 배를 탈 때는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하고 승선 2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시간이 딱 알맞게 도착해서 티켓을 받고 화장실 한번 다녀온 다음 바로 배에 탔습니다. 마라도까지 가는 데는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잠시 사진을 찍고 바닷 바람을 쐬고 있으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마라도의 해식 동굴 절경이 배에서 내리기 전부터 저희를 환영해 줍니다. 마라도는 참 자유로운 곳인 것 같습니다. 작은 섬이지만 광활한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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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단골이 많은 제주공항근처 흑돼지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10. 3. 07:14
제주에는 고깃집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공항근처 흑돼지 도민 단골이 많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연탄과친한돼지 10년 넘게 한결 같은 맛을 내서 애정하는 곳입니다. 식당 영업시간이 길어서 점심부터 저녁, 술안주로도 고기를 먹으러 가기 좋습니다. (영업시간 : 11:00 ~ 23:00) 라스트오더는 22:00 입니다. 아침에 느즈막하니 일어나서 브런치를 챙겨 먹고 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맑은 공기를 재충전하고 싶어서 찾아간 공기 좋은 곳입니다. 절물휴양림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약하기가 꽤 어렵다더군요.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면 기분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는 종종 캠핑을 다녔는데 한동안 뜸했습니다. 캠핑하기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으니 휴양림이나 바닷가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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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피로를 풀어준 제주시 발마사지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21. 10. 2. 07:09
환절기가 되어서인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제주시 발마사지 예약했습니다. 신제주아로마 다녀오면 피로가 싹 풀리고 꿀잠자게 되더군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샵입니다. 위치는 메종글래드 호텔 앞입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는데 근처 유료주차장(성일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사장님께서 주차비를 내주십니다. 제주 시내 한복판이라서 주차가 된다는 점이 강점이더군요. 그리고 관리 요금도 저렴한 편입니다.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여행객들도 많이 오시는 분위기입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웬만하면 2시간 전에는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지난번에 관리 잘 해주셨던 관리사님을 지정해서 왔습니다. 제주시 발마사지 가격은 메뉴에 적힌 것보다 할인이 됩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만원 정도 할인되더군요. 원래 가격도 착한 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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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와 함께 즐기는 제주 성산포 흑돼지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10. 1. 07:11
흑돼지 드실 때 고사리를 함께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주 성산포 흑돼지 사장님께서 직접 뜯어오신 고사리와 함께 구워 먹었는데 꿀맛이었습니다. 해룡흑도새기 흑돼지모둠 또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 갔던 날이었습니다. 작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올해 4월부터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재방문해보았습니다. 빛의 벙커는 원래 국가기간 통신 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비밀 벙커를 멋진 전시관으로 바꿔서 분위기가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일반 미술관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지요. 관람 시간은 10월~3월까지는 10:00 ~ 18:00 입니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색채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적인 그림이 아니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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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가 아름다운 제주 애월 브런치 카페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9. 30. 07:06
제가 좋아하는 독특한 감성의 제주 애월 브런치 카페 소개드리려 합니다. 레이지펌프 오션뷰가 아름답고 레트로한 감성과 트렌디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특별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저지오름으로 향했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다른 주말보다 일찌감치 움직였지요. 우의를 챙겨갔지만 내려올 때까지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저지오름은 닥모루, 새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제주 오름은 2~3개의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더군요. 저지오름은 올레 13코스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레길 한 코스를 완주해본지가 꽤 되었더군요. 맑은 날을 골라서 한 코스 걸어봐야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나뭇잎 위에 달팽이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이 왠지 귀업더군요. 오름에 오면 작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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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의 맛을 담은 제주 성산포 식당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9. 29. 04:58
제가 성산일출봉 쪽에 갈 때마다 생각나는 제주 성산포 식당 하나 있습니다. 우리봉식당 주변 식당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인심 좋게 넣어주셔서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식당 영업시간이 9시 ~ 20시까지라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모두 가능합니다. 식사 전에는 다랑쉬오름에 들렀습니다. 다랑쉬오름은 분화구가 달처럼 둥글다고 해서 다랑쉬라 불린다고도 하고, 높은 봉우리라는 의미에서 다랑쉬라 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월랑봉이라고도 합니다. 오름 명칭의 유래와 특징 등은 비짓제주 등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니 등반 전에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날씨가 선선하니 좋아서 오름에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여름에도 종종 오름 나들이 갔지만 가을에 오르니 훨씬 쾌적해서 풍경도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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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공연] 제주도 창작오페라 순이삼촌문화리뷰/공연리뷰 2021. 9. 23. 09:16
제주도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1978년 4.3사건의 아픔을 담아낸 현기영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의 원작을 제주시(제주아트센터)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제작한 창작오페라입니다. 지난 해 성공적인 초연을 마치고 올해 9월17일(금)~18일(토) 양일간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시 선을 보였습니다. 1947년을 시작으로 1954년까지 7년여의 기간 동안 잔혹한 인명피해와 수많은 재산손실 등 제주도민들에게는 아직까지도 깊은 상처로 남아 있고 2000년대 이후 비로소 4.3특별법이 공포되어 사건의 진상조사가 실시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사건의 정명조차 되지 못하고 여전히 4.3사건으로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무대는 제주 4.3사건 당시 제주 조천면 북촌리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약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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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해서 더 맛있었던 제주 애월읍 흑돼지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9. 21. 05:01
친구가 숙박하고 있는 호텔 쪽에서 제주 애월읍 흑돼지 먹고 왔습니다. 돈쉐프흑돼지 처음 방문해보는데 맛도 훌륭하고 친절해서 더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베니키아 호텔 투숙객에게는 5% 할인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바다 앞에 자리잡은 식당입니다.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가 식사하러 오기 딱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16:00 ~ 22:00 이고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씨클리프호텔 제주 1층에 자리잡고 있어 주차도 편했습니다. 호텔에 있는 식당이어서 서비스가 더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실내, 실외 테이블 중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며칠만 더 지나면 날씨가 확연히 선선해져서 야외 테이블에서 바람 쐬며 고기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제주산 흑돼지 근고기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