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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마을임에도 사라져야 했던 제주 4.3 유적지 곤을동 곤을동은 제주 4.3으로 초토회된 바닷가마을 입니다. 제주의 수많은 피해를 입은 마을중에 유독 이 곳 곤을마을이 주목받는 이유는 제주도에서 강경진압작전이 펼쳐진 곳이 주로 무장대와 활동이 맞닿아 있던 중산간마을을 중심..
제주의 허파 선흘 곶자왈을 품고 있는 람사르습지마을 선흘1리 인간과 자연의 행복한 소통을 이어가며 설촌이전부터 이 터를 지켜온 선흘곶자왈 동백동산과 그곳에서 자라는 자생식물 및 동물 그리고 그 모든 존재를 귀히 여기고 보전하는 마음으로 인간과 자연의 행복한 소통을 이어가..
청정한 제주의 로컬식재료로 제주의 색을 입힌 레스토랑 마농본점 모처럼 제주흫 찾은 지인의 초대로 찾아간 파인다이닝레스토랑 마농본점을 갑니다. 가끔은 SNS를 통해서 몇 번 올라와 눈여겨 봤던 곳이어서 인지 기대감을 잔뜩 안고 찾아갑니다. 제주시 도평동에 자리잡은 마농본..
따뜻한 가족애의 훈훈함을 보여준 명품연극 장수상회 제주에 선보이다. 80이 넘은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예술혼을 불사르고 있는 신구와 역시 나이를 억누르고 여전히 소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손숙의 멋진 하모니가 돋보이는 '장수상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
제주해녀의 강인함 삶을 무대공연으로 재조명한 해녀이야기 좀녜 2018 무술년 첫 문화 나들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1주년기념 공연으로 제주해녀의 억척스러운 삶과 출가해녀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좀녜'(강용준)를 각색한 동명의 연극 '좀녜'입니다. 고향인 ..
태양이 죽음에서 부활하는 날 선조들은 동지를 그렇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부터 낮이 짧아지다 동지에 와서 극에 이르고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 생명력과 광명의 부활이기도 한 동짓날 새로운 기운을 얻고자 일출을 담으러 옵니다. 구름속에 묻혀 혼돈의 서막이 시작..
오렌지빛 풍경이 가득한 제주도 겨울풍경 해마다 겨울이 되면 푸르른 초원이 오렌지빛 가득한 별천지로 변하는 제주의 목장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표선방향으로 일주도로를 가다보면 만나는 신천목장은 귤익는 겨울이 되면 귤피를 넓은 초원에 말리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가 있..
해뜨는 제주바다가 보이는 신산리 앞괴바당 카페 제이아일랜드 제주도 동부 해뜨는 해안도로를 끼고 가다보면 만나는 신산리 카페 제이아일랜드는 바다를 향한 창으로 떠오르는 햇살을 고이 받을 수 있는 기운이 좋은 카페입니다. 온평리에서 시작해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신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