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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위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암자 구례 오산 사성암 바위가 많아 소금강에 비유되기도 한 전남 구례 오산에는 구례의 아름다운 풍경을 굽어볼 수 있는 오산 사성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산은 그 최고 높이가 530m이지만 바위의 형상이 마치 금강산과도 같아 빼어난 풍경을 과시하고 ..
제주도 가을이 익어가는 풍경 제주가 가을로 무르익어 갑니다. 중산간을 중심으로 서서히 움트기 시작하여 서서히 번지는 가을의 풍경은 제일 먼저 메밀꽃 향연과 핑크빛 하늘거리는 억새들의 춤사위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푸르른 하늘 제주의 가을은 바다를 벗어나 들녁에서 그 존재를..
메밀꽃의 향연 그속에 묻히다 효석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봉평 그 곳은 하얀 메밀꽃으로 가득합니다. '연인'이라는 꽃말을 간직하고 있는 메밀꽃은 '메밀꽃이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의 작품에 녹아들어 허생원과 성처녀의 애뜻한 사랑이야기의 모티브가 됩니다. '연인&사랑'이라는 주제..
경기도 안성 약 94만평 규모로 넓은 규모의 호수 고삼저수지는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하고 몽환적이며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곳으로 잔잔한 풍경이 너무나도 좋은 호수입니다... 깨끗한 수질에 수심이 얕고 연안에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붕어와 잉어가 특히 많아 낙시를 좋아하는 사람..
모더니즘의 대표시인 정지용시인의 고향 충북 옥천에는 멋진 풍경에 반하고 아름다운 시문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마음이 뭔가 허전한 가을... 그 허전함을 풍요롭게 가득 매워 주는 곳..장계관광지입니다. 아름다운 금강을 품고 있는 옥천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시인..
가을빛 곱게 물든 은행나무가 늠름히 서 있는 임고서원. 지금은 한참 성역화사업으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1999년 1차로 성역화 작업을 마치고 이안고유행사를 거행하였고 2009년 5월에 2차 성역화 작업을 개시 현재까지 아직 마무리가 안된 상태입니다. 영천에 와서 임고서원을 그냥..
가을의 길목 단풍이 아름다운 지리산 기슭의 피앗골 부도가 아름다운 절집 연곡사를 찾아갑니다 창건과 소실 중창과 소실을 반복하는 비운을 겪은 연곡사는 세월의 흔적을 부도와 삼층석탑만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연곡사는 신라중기 진흥왕6년(545)때 화엄사의 수장이었던 연기조사님..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너무나 맑은 하늘에 감탄하며 행복에 겨워 하지만 때론 흐린날이나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도 있습니다. 집을 나오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되고 그때부터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철저히 주관적이거나 혹은 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