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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입니다.. 이제 제주의 가을도 점점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가을의 상징인 노오날 은행나무나 붉게 물든 단풍들은 자주 볼 수가 없지만 그래도 점점 변해만 가는 억새를 바라보며 제주의 가을이 깊어져만 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제주도 바람이 갈수록 차가워 집니다. ..
울릉약소는 울릉도에서 사육하며 출하된 소고기를 브랜드화 하여 상표등록까지 마친 한우를 말합니다. 천혜의 자연인 산채와 약초를 먹고 자란 울릉약소는 일반한우와는 달리 육색이나, 상감도, 연도, 다즙성, 풍미 등에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울릉약소는 섬바디(일명 돼지풀)를 먹여..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에는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이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옵니다. 깊어가는 가을...그리고 곧 다가오는 겨울.... 점차 밤이 길어지는 계절이 오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고구마를 까 먹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경기도 ..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인 내무반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 본 밤하늘입니다.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주는 멸치잡이배가 오늘도 어둠속에서 환하게 불을 밝히며 바다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도에서는 우도가 자랑하는 팔경이 있습니다. 그 중 2경을 이곳 내무반게스트하우스에..
아름다운 제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름 바캉스시기이기도 합니다. 성산일출봉을 가는 길목에 오조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지금 간조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갯뻘로 나와 조개 및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들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각국의 장미가 만발한 곡성의 세계장미축제가 임박하게 다가오네요..2012년 5월 25일(금) ~ 7월8일(일)까지 장기간 열리고 세계명품장미를 만날려면 이번주에 가셔야 제대로 볼 수가 있을듯 합니다. 기차마을 주변이라 증기기관차도 타고 레일바이크도 타고 화려한 장미정원에서 멋진 ..
누에섬에 우뚯 솟아 있는 풍력발전기의 모습과 그 위로 떨어지는 일몰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겨울이면 항시 찾는 이곳 탄도항에 모처럼 봄에 찾아옵니다. 일몰각도는 누에섬에서 이미 멀직히 떨어져 있어 겨울에 봤던 그 일몰각은 나오지가 않지만 이날 또다른 느낌으로 찾아오는 석..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200여만평의 대지위에 한국의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한 울진엑스포공원은 2005년, 2009년 2화에 걸쳐 울진세계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