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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소소한 아름다움에서 커다란 기쁨과 위안을 받아가는 곳 그곳이 제주입니다.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6. 30. 07:00
아름다운 제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름 바캉스시기이기도 합니다. 성산일출봉을 가는 길목에 오조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지금 간조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갯뻘로 나와 조개 및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들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조개잡이에 몰두를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때때로 허리를 피면 바로 눈앞에 성산 일출봉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레 1코스의 한 부분이기도 한 이곳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듯 싶습니다.
요즘 여행객들은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렇 듯 직접 몸으로 경험해 보는 체험을 동반한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여행의 참 맛을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더욱 실감나게 느끼고 그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 스스로 나를 비추어 본다라는 의미를 가진 오조리 아마 이들도 갯벌에서 조개를 찾으며 스스로 명상에 젖는 것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제주가 아니더라도 서해만 가도 이렇듯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우리나리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제주의 조개체험이 돋보이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멋진 풍경이 한 몫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보는 제주에서 이제 몸소 느끼며 경험하는 제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제주여행의 풍토는 올레를 시작으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주..더 이상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이런 아름다운 자원들을 해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아름다움이 길이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큽니다.
제주가 좋아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제주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제주는 사람들을 이끌만한 묘한 매력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소소한 아름다움에서 커다란 기쁨과 위안을 받아갈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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