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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여행] 자연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휴식처 울진엑스포공원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2. 5. 21. 07:00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200여만평의 대지위에 한국의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한 울진엑스포공원은 2005년, 2009년 2화에 걸쳐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열린 곳으로 계절마다 특색있는 꽃들이 가득한 도시민과 군민의 휴식공간응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아쿠아리움과 더불어 친환경농업관, 그리고 울진곤충관과 원예치료관, 등이 있어 다양한 학습을 통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공간등이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또한 공원안에는 유전자보호림으로 지정된 2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생태공원으로서 자연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휴식처로도 그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마치 독수리가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듯한 지붕을 하고 있는 야외 공연장에는 마당극, 연극, 영화상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햇살을 가득 받고 있는 이곳 울진엑스포공원에는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 화사한 봄의 향연을 가득 누릴 수가 있어 아름다운 자연의 동화가 펼쳐지는 곳으로 천천히 거닐면서 그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작은 동물농장에는 미니말, 기니피그, 고슴도치 등 희귀동물과 유황앵무, 긴꼬리닭, 원앙 등 관상조류및 금류를 전시하고 있어 먹이주기 체험등을 통해 동물들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곤충전시관, 곤충생태관, 천적곤충관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곤충전시관을 향한 길은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곷의 향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더 없이 맑은 하늘과 노란 유채꽃의 아름다운 대비는 마음껏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재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우람한 울진 금강소나무들이 시원하게 뻗어있는 이곳 엑스포공원은 그야말로 편안히 휴식하면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울창한 송림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더없이 기분을 좋게 만들고 바람과 함께 풍겨나오는 소나무향은 더 없이 마음을 쳔안하게 해 줍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편안한 휴식을 주는 울진 엑스포공원은 울진을 찾아가면 꼭 들려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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