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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과 잔잔한 바다 그리고 일출봉으로 인테리어 한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길위에 오가는 사람들의 작은 휴식처이자 향긋한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곳 핑크빛 작고 앙증맞은 카페 옹달샘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제주가 좋아 아예 제주에 정착하기를 1년반..풍경이 좋..
제주에서 시작되는 첫 날 성산에서 아침을 맞습니다...오늘부터 제주의 일상들이 시작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바다 저 멀리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깔려 있습니다.. 오늘은 해가 구름속에 숨어서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듯 합니다.. ..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위치한 안덕계곡은 군산(軍山) 북사면에서 부터 월라봉 서사면을 절단하여 이루어진 깊은 계곡으로 해안하구에 이르기까지 상시 하천이 흐르는 계곡입니다. 안덕계곡은 먼 옛날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고 구름과 안개가 낀 지 7일만에 큰 신들이 일어..
바람이 세차게 불고 파도까지 심해 뱃길이 끊긴 제주에 바람이 좋아 세찬바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람을 이용해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바로 그들입니다. 몸조차 가눌 수 없는 세찬 바람에 춥기까지 한 이날 그들은 오히려 환호성을 지릅니다. 갑자기 오래전 영화 키..
이날 제주는 풍랑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높습니다. 우도 들어가는 배도 운행을 멈추고 성산항에는 모든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간밤에 바람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는데 마치 귀곡성을 듣는 듯 하였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바로 일출봉으로 넘어옵니다..
이날도 제주의 하늘은 어둡기만 합니다.. 쉽게 밝은 날을 보여주지 않는 제주도 거기에다 풍랑주의보라네요.. 점심을 먹고 바다로 나가봅니다..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광치기 해변.. 제주 올레 2코스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평상시 이곳에서 일출사진이 많이 올라올 정도로 ..
아침 풍경을 본 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는 도중 문어를 먹으러 오라는 초대를 받아 숙소 이모님하고 같이 종달리로 갑니다. 그곳에서는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카이트보딩을 강습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카이트보딩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페러(낙하산)을 이용해 바다..
바람부는 제주도의 아침..하늘엔 구름이 잔뜩 보입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아침을 그냥보내기 아쉬워 아침을 보러 일출봉으로 향합니다.. 고요한 바다.. 잠시 바람도 멈추고 잔잔해집니다. 해는 구름속에 숨어 그 모습을 보 수는 없지만 서서히 밝아지는 하늘이 아침의 시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