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오션뷰뷔페 엘마리노

여심을 녹이는 멋진 오션뷰와 함께 하는 제주도뷔페 엘마리노

새로운 모습으로 탈 바꿈한 중문의 대표적인 뷔페 엘마리노

아름다운 바다뷰와 더불어 바다향이 가득한 씨뷔페로 알려 졌던 샹그릴라 뷔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엘마리노'란 이름으로 재 오픈했습니다. 한동안 리모델링 공사중이라 그 변화가 몹시 궁금했는데 초대장을 받고 설레는 맘으로 찾아가 봅니다. 중문관광단지내에 럭셔리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샹그릴라요트 계류장과 동일한 장소에 있는 엘마리노뷔페는 불과 몇 달전 까지만 해도 샹그릴라뷔페로 제법 알려진 식당입니다. 새해를 맞이해 메뉴와 실내구조를 과감하게 바꾸며 가정의 달 5월에 재오픈 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합니다.

엘마리노란 뱃사람을 뜻하는 말이고 그 상징인 마도로스의 옷 색깔을 연상하는 흰색으로 곱게 단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멋진 바다뷰를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로 살려 식사를 하면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창과 과감하게 테이블을 줄여, 북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배치하였고 별도로 투명한 창으로 룸도 만들어 가족 단위나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도 따로 준비를 하였네요. 또한 아기를 위한 수유실도 별도로 만들었는데 그 자체가 멋진 오션뷰 포인트입니다. 

[엘마리노 전경]

[엘마리노 테라스]

[바다뷰가 좋은 오픈테이블]

[단체가족이나 비즈니스를 위한 룸]

[아기를 위한 수유실]

[삼면이 시원하게 창으로 꾸며진 오픈테이블]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엘마리노뷔페

전신이었던 샹그릴라뷔페는 해산물이 다양했던 씨뷔페였지만 새롭게 바뀐 엘마리노뷔페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뷔페라 하며 그 성격이 전 과는 다른 형식의 뷔페가 되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의 형태는 완전 다르다고 하며 점심은 간단히 바다뷰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꾸며진 브런치 같은 느낌으로 꾸며졌습니다. 점심 초대를 받아 저녁의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여성의 취향을 가득 살린 느낌이고 연인들이 찾아오면 좋아할 만한 분위기 입니다. 

점심에 어울리게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하게 조합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로 식사를 즐길 수가 있으며 음식에 집중하기 보다는 식사를 곁들이며 이런저런 담소를 편안히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다양한 셀러드와 바게트, 그리고 호밀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단, 그리고 무엇보다도 디저트에 집중을 한 듯한 다양한 후식 등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남성 보다는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분위기와 메뉴들입니다. 

색감이 좋은 느낌과 분위기의 엘마리노뷔페

소셜미디어시대에 어울리게 모든 구성을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배경과 차림으로 꾸며 놓았고 무엇을 찍어도 그림이 잘 나오게 하여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여행자들에게 인증을 유도하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놓아 젊은 층의 관심과 제주에 걸맞게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분위기가 엘마리노뷔페의 장점인듯 합니다.

뷔페의 개념을 살짝 비틀어 일반적인 뷔페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낮설 수 있으나 시대의 흐름을 타고 변신을 시도한 엘마리노뷔페는 한동안은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하고 메뉴의 구성 등 제주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전체적인 바란스가 잘 어울려 좋아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듯 싶습니다.

제주도 최고의 바다뷰를 가진 오션뷰뷔페 엘마리노

전신인 샹그릴라뷔페 였을 때도 느꼈었지만 이곳은 제주도 최고의 오션뷰를 가지고 있는 뷔페입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멋진 바다뷰의 특징을 더욱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살린 엘마리노뷔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킨 느낌이 듭니다. 가슴이 확트이는 바다뷰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브런치스타일의 식단구성이 어떤 상승효과를 가지고 올 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저녁은 어떤 느낌인 지 몹시 궁금하기도 합니다. 조만간 재방문 하여 저녁 분위기도 살펴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