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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행]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를 다욱 알차게 볼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2016. 12. 27. 07:00
진도여행의 백미 신비의 바닷길축제 2017년 4월26일~4월29일 4일간 진행됩니다.
진도여행의 백미인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축제로 자리를 잡은 거 같습니다. 진도 고군면 회동리에서 의신면 모도리까지 이어지는 신비의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고르게 바닷길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 신비스러워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축제장소 이기도 한 회동리 뽕할머니 동상 뒤 절벽위로 신비의바닷길 체험관이 생겼는데 신비의바닷길에 대한 전설이나 유래에 대해 알 수가 있고 물갈라짐 현상도 간접체험 하며 옥상 전망대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열림 현상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어 축제시 가장 붐비는 장소가 될 듯 싶습니다.
옛날 호동(회동)마을에는 호랑이들의 침입이 잦아 들자 마을사람들이 건너편 모도로 황급히 피신을 가고 홀로 남게 된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들이 보고 싶어 매일 용왕님께 기도를 하였고 그 정성에 감동한 용왕님이 바닷길을 내어 주어 모도로 피신한 주민들이 돌아오자 가족들과의 상봉을 기뻐한 뽕할머니는 기력이 쇠진하여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소망으로 바닷길이 열려 돌아왔다 하여 마을 이름을 호동에서 회동으로 고치고 해마다 바닷길이 열리는 이곳에서 풍어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유난히도 맑은 회동마을 하늘입니다.
신비의바닷길 체험관 절벽에는
호랑이 두마리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당시의 회동마을 주민들은
저 바다를 건너 모도로 호랑이를 피해
넘어갔었겠지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은 총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3층은 전시관과 3D체험관, 그리고 카페테리아가 운영되고 있고
2층은 특산물판매장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시관은 양옆으로 신비의바닷길에 관한
전설과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과
널이 알려진 이유가 설명되어 있고
잠시 닫힌 문에는 신비의바닷길 영상이
비춰지다가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를 가르는 듯한
3D영상이 양옆으로 펼쳐집니다.
옥상의 전망대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신비의바닷길축제때 이곳에서 취재와 사진을 찍는
진사님들의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질 듯 합니다.
평상시에도 신비의바닷길에 대한 이야기들을 둘러보며 편안히 카페테리아에 들려 멋진 바다전망을 바라보며 식사 혹은 차 한잔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은 회동마을의 새로운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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