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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여행] 담양의 명소 시원한 죽림욕장을 따라 걸으며 즐기는 여름의 명소 죽녹원
    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2016. 7. 11. 11:00




    청죽의 시원함을 즐기는 여름의 명소 담양 죽녹원






    대나무의 고장 담양 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청죽림의 명소 죽녹원을 찾아갑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의 사각거림이 좋고 은은한 대나무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는 이 곳은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잘 가꾸어진 산책길로 다양한 테마길을 조성 죽녹원 8길로 이루어져 있고 1박2일 쵤영길 또한 조성되어 있어 마치 미로와도 같은 다양한 테마길을 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인근에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어 같이 즐기면 좋습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 죽녹원은 소쇄원과 더불어 대나무의 멋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소입니다. 총 2.4km로 구성되어 있는 산책로는 죽녹원 8길이라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굳이 테마길을 따라 걷지 않아도 발길이 인도하는 대로 걷다보면 은은한 대나무 향기와 더불어 시원한 댓잎소리, 그리고 눈마저 시원해지는 청죽림의 화사함이 마냥 좋기만 한 곳입니다.













    울창한 죽림사이로 햇살이 흩날리고 사뿐히 자리잡아 머무는 그 곳에는 멋진 작품 하나를 만들어 냅니다. 햇살과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갤러리이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날 죽림속에서 머물다 보면 청량하고 맑은 시원함에 빠져 나오기 싫고 마냥 머물고만 싶은 마음은 자꾸 발걸음을 잡게 됩니다.









    산책길 중간 중간에는 쉼터가 있고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도 마실 수가 있습니다. 자생적으로 자란 대나무숲을 이용해 조성된 죽립욕장에는 분죽과 왕대, 맹종죽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죽림폭포, 정자, 대나무생태전시관, 전망대 등과 시가문화촌, 한옥체험장, 추성창의기념관을 비롯 영화, CF촬영지와 포토명소 등 다양한 생태관광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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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함이 가득한 청죽림


    눈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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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표현해 내는 신비로운 색감









    걸으며 즐기는 풍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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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은근히 얼굴을 쓰다듬고 지나는 바람

    대나무숲을 헤치며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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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림욕장을 지나다 보면 넓은 정원을 만나게 되고 그 곳에는 담양의 유명한 정자를 재현한 식영정, 면양정 등과 시비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현재 왕성히 활동하는 서예작가들이 재현한 조선 중기의 쟁쟁한 명사들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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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연못위를 지나는 데크길

    대나무숲을 병풍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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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녹원 후문에 인접한 곳에는 추성창의 기념관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내부까지는 둘러보지를 못했는데 이곳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전국의병활동의 효시가 되었던 추성관을 재현하여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담양에 와서 담양의 먹거리 죽통밥과 떡갈비는 먹고 가야되겠죠..마침 죽통밥과 떡갈비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죽통밥정식으로 담양먹거리의 풍미를 느껴봅니다. 그 지방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먹어보는 것도 여행중 또하나의 즐거움이니까요.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의 명소 죽녹원을 둘러봅니다. 에전에 왔을 때 보다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더욱 넓어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맛은 다소 없어졌지만 다양한 테마로 정리된 모습은 더욱 보기가 좋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는 담양은 여름에 찾아가도 멋진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연인들에게 더욱 좋은 담양은 멋진 데이트코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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