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제주]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제주의 감귤빛 바다풍경 신풍목장

걈귤빛과 향이 그윽한 바다풍경이 멋진 신풍목장

감귤의 계절 겨울이 되면 바다가 보이는 목초지에

노오란 빛 가득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미 제주에서는 익숙해진 풍경이지만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이색적인 풍경이라

알음알음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넓다른 해안절벽위로 펼쳐지는 감귤빛의 향연

감귤피를 말리고 있는 풍경입니다.

제주의 햇빛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말리는 감귤피는 

화장품원료와 말의 사료등 다양한 재료로 쓰여지고

해마다 겨울이 되면 이러한 진풍경이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올레 3코스에 걸쳐진 신풍목장은

제주에서 가장 바다에 인접한 목장입니다.

유유자적 바다를 내려보며 초원을 거니는

소들의 여유로운 모습들도 

겨울이 지나면 이 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삼성 CF "셰프컬렉션" 냉장고

"제주흑우"편을 찍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람곶....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을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신풍목장도 그 길목에 속한 곳입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제주의 이색풍경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찾는 이들이 많아 장소를 개방했지만

소중한 작업의 현장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히 다녀야 하는 것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예의입니다.

제주도 개국신화에 나온 최초의 신인 삼신인이

결혼을 한 연혼포와 혼인지를 거쳐

김영갑겔러리에서 아름다운 제주사진을 감상하고

이 곳 신풍목장에서 감귤바다를 거쳐

신천리 벽화마을까지 들리면 멋진 여행코스가

될 듯 싶습니다.

석양이 지면 더욱 강한 빛을 발하는 이 곳

연인들이 찾아오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광할하게 펼쳐진 감귤빛 벌판을

손 잡고 거닐기만 해도 낭만적이기 때문입니다.

겨울 제주의 셜경이 아름다운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렇듯 감귤빛 달콤한 해안풍경도

잊지못한 추억의 장소로 두고두고 남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