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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농촌나드리] 이천농촌체험농가 비틀즈자연학교 곤충체험
    나의 여행이야기/경기 2015. 11. 23. 13:00



    이천농촌나드리 체험농가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곤충체험 비틀즈자연학교



    이천 북부 체험농가 도자기체험에 이어 또 한곳의 체험농가를 찾아갑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곤충체험을 하는 비틀즈자연학교가 그곳인데 영국의 락밴드 비틀즈를 연상하게 하지만 비틀즈는 딱정벌레류를 말하는 외래어입니다. 이곳은 딱정벌레과에 속하는 물방개를 비롯하여 물땡땡이, 부채장수잠자리, 산잠자리, 왕잠자리, 게아재비 등등 많은 수의 수서곤충들과 메뚜기를 키우며 소수정예로 생태교육을 하는 농가입니다. 연잎밥 만들어먹기, 우렁이 송사리 아쿠아리움 만들기, 찾아가는 환경농업/생태연못만들기 등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날은 아이들도 어리고 시간도 그리 많이 배정되지 않아 간단히 사슴벌레 표본을 만들어 가지고 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체나 가족들에게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 이천농촌나드리 농가체험 "비틀즈자연학교"는 체험학습을 원하는 유치원 및 학교나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체험농가로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작은 생태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작은 물고기와 곤충들을 직접 채취하며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들은 글램핑을 하며 습지체험도 하고 밭에서 수확물들을 직접 채취하여 바베큐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체험여행을 할 수가 있어 같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돈독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가 있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날 아이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딱정벌레의 표본을 세팅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습입니다. 핀으로 딱정벌레의 모양을 살려 고정시키는 것으로 작은 판에 각자 배당받은 딱정벌레를 표본해 반구형의 뚜껑을 덮어 기념으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강사님의 간단한 교육후에 바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다지 어려운 작업이 아니어서 아이들이 쉽게 바로 따라 합니다.▼





    조그만한 고사리 손으로 하나하나 핀으로 모양을 잡아나가는 모습이 제법 신중합니다. 의외로 장난 치지도 않고 열중하는 모습이 재미있나 봅니다. 산만하기 쉬운 아이들이 이런 집중력을 보이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리 시간이 길지않게 끝나고 쉽게 마무리를 합니다. ▲






    아마 이들에게 시간이 좀 더 남았다면 실내연못을 만든 곳에서 우렁이와 송사리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었을텐데 그건 못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 했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좋은 선물을 가지고 가니 아이들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





    옹기종기 줄을 맞춰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연못을 바라보며 미련을 가지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농가체험 비틀즈자연학교는 비록 비닐하우스안에 시설들을 갖춰놓고 있지만 수서곤충과 메뚜기를 전문으로 키우면서 친환경농촌환경을 지양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생태교육을 하는 친근한 농가를 표방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이천시 농촌체험 및 농특산물 을 알리기 위하여 이천시와 사단법인 이천나드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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