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촌나드리] 이천 농촌체험농가 여명요 도자기체험

경기도체험여행 이천농촌나드리의 도자기체험 여명요

최근의 여행트랜드는 가족과 함께 도시를 떠나 직접 자연속에서 몸소 체험을 하며 추억을 간직하는 여행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경기도 이천에는 농촌체험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은  "이천농촌나드리"라는 사단법인의 주도하에 6개의 체험마을과 32여개의 체험농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원하는 단체로 체험을 원하고자 하는 단체나 가족들에게 적절한 농촌체험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 중 4군데를 직접 방문하여 농촌체험마을의 이모저모를 둘러봅니다.

"이천농촌나드리"의 프로그램 중 북부권에 속해있는 도자기체험을 먼저 둘러봅니다. 이천도자기(여명요)는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관찰력과 협동심을 만들어가는 체험장"으로 눈높이에 맞춰 도자기에 대한 이해와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을 높이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받아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체험농가 입니다.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의 뒤안길에 이천도자기 체험장인 "여명요"에도 가을이 지나가는 흔적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마침 이날은 도자기처험을 하러 귀여운 유치원생들이 이곳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5세 ~ 7세로 구성된 아직은 적응하기 어릴듯한 산만한 아이들이 체험을 무사히 할 수 있을 지 사뭇 궁금하기만 합니다. ▲

이천도자기 "여명요"에서는 300명 이상의 인원들을 동시에 수용하며 체험 할 수 있는 넓은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고 시청각교육 및 강사님의 시연을 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강의를 들을 수가 있어 집중도를 높이고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려했던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경험 많은 강사님의 재치있는 설명에 호응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이 의외라서 놀랍고 바로 체험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주저하지 않고 강사님이 설명한대로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모습들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중간중간에 선생님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스스로 하려는 모습을 보여 도자기체험은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이날의 작품은 멋진 모양으로 된 연필을 담을 수 있는 도자기필통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다 생각한 것은 기우였고 아이들의 집중력 및 적응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누구하나 불평없이 작업에 집중을 하며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는 모습들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다소 햇갈려 하는 어린 동생들은 언니 오빠들이 그나마 나이를 더 먹었다고 옆에서 지도도 해주는 모습도 보입니다.▲

직접 흙을 만지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도자기체험은 아이들에게 무척 만족도가 높은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이 직접 빚은 흙이 작품이 되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 자신의 책상위에서 자리를 잡고 있으면 그 날의 기억들이 생생히 떠올라 멋진 추억의 기념품이 되어 있겠지요. 다 빚은 작품은 자신의 이름을 써 넣어 두면 가마에 구워 배송된다고 합니다. 잠시 잊고 있다가 받았을 때의 기쁨은 더욱 커지겠지요.▲

체험을 마치고 물레에서 장인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시연을 구경한뒤에 그 흙에 손을 얹어 도자기가 모양을 만들어 가는 과정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돌아가는 물레위의 촉촉한 흙들의 촉감이 마냥 새롭기만 할 듯 합니다. 이 또한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겠지요. 혹시 모르죠 오늘 체험한 아이들 중에 멋진 도예가가 나올지 말입니다.▲

경기 이천 북부권역에 속해있는 체험농가 도자기체험은 '농촌나들이"의 체험프로그램중 하나이며 게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하니 홈페이지를 참조해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늘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갑니다.▲

“상기 포스팅은 이천시 농촌체험 및 농특산물 을 알리기 위하여 이천시와 사단법인 이천나드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