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 이제 제주도는 감귤의 게절 감귤따기 체험행사는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관광협회에서 제공하는 무료 감귤따기체험행사

제주도 감귤이 영글어 갑니다. 감귤의 계절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제주 곳곳에서 감귤따기 체험행사가 열리기 시작하고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일조량이 좋아 더욱 맛있는 감귤이 생산되고 생산량도 늘어날 듯 합니다. 제주관광협회에서는 제주도내 여행업계 및 하이제주를 통해 항공권, 관광지입장권 등 제주관광상품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2015년 11월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무료 감귤체험을 제공하고 시식은 자유롭고 1kg을 가져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제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지난 11월 7일 제주관광협회는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감귤따기체험장에서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이었지만 감귤따기 체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비는 그다지 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찾아 온 감귤의 계절 현장에서 바로 맛보는 달콤한 감귤의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계절별 제주형 융복합 농촌체험 관광상품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만의 독특한 생활환경을 주제로 하는 '농촌(감귤)+체험+관광'을 접목한 제주형 융복합 농촌체험 관광상품으로 기획된 이번행사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도내 320여개 여행업체가 참여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제주만의 특별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여행업계와 농촌마을은 서로 융합하여 수입증대와 함께 관광객 유치촉진 효과로 이어지니 제주에 어울리는 또다른 관광상품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직접 감귤을 따 그 자리에서 먹는 맛은 경험해 본 사람들만이 알 수가 있습니다. 신선함이 입안 가득 살아있는 상큼함을 이번 제주여행에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곳뿐만 아니라 제주 곳곳에서 유료로 운영하는 감귤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시기 바라며 이번 제주여행은 빽빽한 여행일정으로 무리하지 말고 느긋한 체험여행을 즐기며 편히 쉬었다 가는 힐링 여행을 해 보시는 건 어떠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