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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가을] 가을의 유혹 제주 사진찍기 좋은 곳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5. 10. 28. 07:00




    가을의 유혹 사진찍기 좋은 곳



    가을을 맞은 제주 푸르른 날 제주가 밖으로 나오라고 자꾸 유혹합니다. 모처럼 아무 생각없이 발길 닿는대로 푸르른 제주의 하늘을 바라보며 제주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제주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멋진 제주의 풍경이 눈 앞에 들어오는데 요즘은 귀차니즘이 도져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에서 두문불출하기 일쑤 모처럼 일광욕도 할겸 사진 포인트도 체크할겸 하늘의 유혹에 이끌려 길을 나섭니다.



    [금릉해변]



    길 따라 잠시 멈추어 한호흡 고르고 멈추어 선 곳은 협재 금릉해변입니다. 놀며 즐기는 바다는 바로 옆에 있는 협재해변이 좋지만 바라보는 해변은 금릉해변이 좋아 이 주변을 지날때면 항시 이 곳을 들리는데 오늘 금릉해변은 바다마저 잔잔해 가까이 보이는 비양도풍경과 함께 바다가 고요한 느낌이 듭니다. 고은 옥색의 바다는 바닥까지 훤히 보이고 가을 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합니다.▲



    [이시돌목장 테쉬폰]




    요즘 웨딩촬영으로 각광받는 이시돌목장의 테쉬폰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한동안 찾아가질 못했더니 약간 주변이 바뀌었네요. 하도 찿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테쉬폰 옆의 공터를 개발해 주차장으로 많들었습니다. 테쉬폰 풍경도 가리지 않아 좋은 듯 합니다. 이 날도 여러커플의 웨딩촬영을 하고 있고 셀프촬영을 하는 커플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소지섭나무라 칭하는 왕따나무와 함께 이곳 테쉬폰은 이제 제주의 촬영명소가 되어 갑니다. ▲



    [용눈이오름 일대]




    최근 용눈이오름은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 평상시 일반 렌트카를 이용하는 사람들만 찾아오더니 이제는 학군을 실은 단체버스마저 찾아들어 정신이 없기만 합니다. 용눈이오름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은 인근에 있습니다. 이곳에도 김영갑작가의 사진에 자주 담긴 용눈이 오름을 배경으로 잡은 왕따나무가 하나 있는데 그 곳 들녁풍경이 의외로 고요하고 좋아 제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천리벽화마을]




    최근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 신천리벽회마을 1차벽화 작업 이후 2차벽화 작업이 끝나 마을 한바퀴를 돌며 벽화가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신천리 마을 입구에서 부터 시작해 해안가까지 이어지고 다시 돌아나와 또다른 벽화길로 돌아나가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 곳에서 하룻밤을 머무를까 합니다. 지인이 이 곳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기에 마무리코스로 이 곳을 찾습니다. 최근 이곳 풍경이 좋아 자주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돌담과 벽화가 어울려 마을 구경이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는 인물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신천리 바람코지가 시작하는 곳 숨비아일랜드]







    아무것도 하지않고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보며 멍하니 시간을 보낼 수 잇는 곳, 제가 최근에 자주 찾는 곳 숨비아일랜드입니다. 햇살이 좋아 해 들때 부터 해 질때까지 고은 햇살을 두루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방파제 돌담위에 놓인 두개의 벤치가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올 때마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가 시작되는 여명과 그 하루가 마무리 되는 석양을 두루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카페 앞에서 의자하나 내어 와 커피 한 잔하며 가만히 앉아 풍경바라기가 되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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