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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여행] 19명의 원예인이 평생의 꿈으로 만든 마을 원예예술촌
    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3. 6. 4. 08:26

     

     

     

     

     

     

     

     

    정원 예술의 꽃을 피운 남해의 랜드마크 원예예술촌

     

    산등성이를 중심으로 바다쪽이 아닌 내산마을로 향하고 있는 원예예술촌은 19명의 원예인들이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정성스레 가꾼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2000년, 남해군은 안성, 무주 등에 벤치마킹을 하면서 예술인마을을 유치하려고 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진통을 겪다가 2006년12월 예원영농

    조합법인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탤런트 박원숙과 맹호림도 이곳에 정착하여 더욱 탄력을 붙인 원예예술촌은 원예인들이 심혈을 기울려 가꾸어 온 정원들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결실을

    맺어 이젠 남해를 대표할만큼 아름다운 마을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게절의 여왕 5월이 오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한 이곳을 보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들을 반기는 아름다운 꽃들은 더욱 활짝 핀 모

    습으로 반겨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화사한 꽃들이 반갑게 맞아주며 산들거리는 바람과 한께 향긋한 꽃내음을 날리며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관람로 주변으로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한껏 봄내며 그 맵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예술촌으로 향하는 곳곳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구경으로 관람로는 어느새 정체가 되지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했던 원에인들의 땀 흘렸던 결실이라 생각하니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급한 걸음으로 다닐 이유가 없는 이 곳은 천천히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관람하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풍경들도 감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면 됩니다..▲

     

     

     

     

    핑크, 레드, 퍼플 무엇을 상징하는 단어들일까요..? 

    다양한 색감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장미들로 이루어진 터널...바로 장미터널입니다.

    정신 못 차리는 연인들...그곳에서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사진을 찍어댑니다. 그냥 지나가는 것이 더욱 이상하겠지요..▲ 

     

     

     

    아름다운 오솔길들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다양한 모습의 정원을 가진 집들이 눈 앞에 들어옵니다..

    마치 꽃을 사랑하는 이웃집 나들이를 하듯이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끔 방송을 통해 보게 되었던 탤런트 맹호림씨의 정원과 박원숙씨의

    정원을 볼 수 있게 됩니다..박원숙씨는 커피전문점으로 전환하여 커피 한 잔 하면서 내부까지 들여다 볼 수가 있습니다..  ▲

     

     

     

     

     

    일본 특유의 간결함과 심플한 이미지의 정원, 프랑스풍으로 기하학적 배치와 중앙을 구분해 양옆에 정원을 배치하고 가운데 분수를 설치한 정원, 북유럽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핀란드 풍 정원, 뉴질랜드 풍의 정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진 원예예술촌...

    바로 19명의 원예인들이 저머다의 개성으로 다양하게 가꾸어 논 정원의 모습들입니다..

     

    또한 이곳은 가든만 잇는 것이 아니라 규모가 제접 큰 문화관과 소극장, 세미나실, 식당 등도 마련되어 있고 분수가 있는 연못과 나무의자로 만든 원형공연장

    도 있어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찾아 온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꽃과 식물들이 있는 레이디스가든과 유리온실로 된 글라스가든은 자연의 향기를 마음껏 맡을 수가 있습니다. 

     

    원예예술촌은 그냥 휙~~ 둘러보기에는 아까운 곳 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이곳을 거쳐 조금만 내려가면 독일마을로 바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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