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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여행] 1박2일 남해 둘러보기
    나의 여행이야기/경상도 2013. 5. 29. 08:37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그곳을 찾아갑니다.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그곳으로 달려가 봅니다.

    넘치도록 아름다운 풍경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마치 보물찾기놀이를 하듯..

    짧은 일정이지만 하나하나 소중한 마음으로 그곳을 찾아봅니다.

     

     

     

    일출이 아름다운 금산...

    그곳에는 어김없이 찬란한 아침해가 솟아오르고 아름다운 남해의 아침은 시작됩니다..

    아쉽지만 안개가 심해 아침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분명 아침해는 그곳에서 떠오르고 있었을 겁니다.

    그 모습을 상상하며 지난 날 이곳에서 보았던 아침풍경을 올려봅니다 ..▲

     

     

    1일차...

     

     

     

     

     

    청청바다를 뽐내는 바다....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 몰목에 대나무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 원시어업인 지족죽방렴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잡은 장어양념구이로 기분좋은 점심을 한 뒤에 찾아간 죽방렴과 체험현장을 봅니다..

    갯벌생태, 수변경관, 죽방렴등 다양한 볼거리의 체험이 풍부하여 2010년 8월 18일 국가지정 명승 제 71호로 지정된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갯벌에서 다양한 해산물들을 채집하고 죽방렴에서 물고기들을 채취하는 모습들도 관찰할 수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해를 찾는다면 반드시 찾아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예전문가 20명이 중심으로 집과 정원을 개인별로 심혈을 기울여 가꾼 마을로 5만평 대지위에 다양한 정원으로 일구어진 마을입니다.

    3년간 단장끝에 2009년 5월15일에 오픈하여 이젠 그 모습이 안정되어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화려한 꽃들의 향연과 향긋한 꽃내음...

    그리고 다양한 연출과 이벤트들이 남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원예예술촌을 지나 조금만 걸으면 남해를 대표하는 또하나의 명소 독일마을이 바로 눈 앞에 다가옵니다..

    남해의 청정한 바다가 보이는 이국적인 모습의 자택들이 눈길을 끌게 됩니다.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남해가 자랑하는 보물들임이 들림없는 것 같습니다..▲

     

     

     

     

    독일마을에서 내려보았던 방풍림이 있는 그곳...물건항...

    그곳은 국가어항인 제 1종어항으로 지정되어 있고 경남 남해군 심동면 물건리에 위차하고 있습니다.

    요트학교도 이곳에 있어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잔잔한 포구의 아름다움...잔잔한 해수면 위로 미끌어지듯 나아가는 요트..

    마치 한편의 그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얼마전 이곳에서는 경남도지사배 요트대회도 열렸다고 합니다.  ▲

     

     

     

     

    물건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입니다..

    물건방조어부림이라고 하는 이 방풍림은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고 초승달 모양으로 약 1,500m의 길이로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고

    방풍과 방조를 목적으로 심었다고 합니다.  원예예술촌을 시작으로 독일마을 그리고 물건항과 방조어부림으로 이어지는 각기 다른 모습들의 풍경들...

    이곳에서만 하루를 충분히 보낼 수가 있을 듯 합니다..독일마을에서 민박도 가능하니 그곳에서 하루를 유하며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참 좋을 듯 합니다..▲

     

     

     

     

    쉬지 않았던 발걸음....잠시 카페에 들려 더위도 식힐 겸 팥빙수 하나 먹어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곳에 정착하여 만든 카페..그 곳에서도 잠시 쉬며 또 다른 여행을 상상해 봅니다...

    방조어부림 해안에는 천진스런 아이들의 물장난 하는 모습에 보는 내내 즐거워 합니다..▲

     

     

     

     

     

    즐거운 여행뒤에 먹는 저녁...

    남해를 대표하는 멸치로 마무리 합니다...멸치회와 구수한 시래기가 바닥에 깔려 맛있는 국물을 우려내는 멸치쌈밥이 입을 너무나도 즐겁게 합니다..

    오늘 내 눈에도 그리고 입에도 남해의 보물들이 가득 넘치는 날이 됩니다...▲

     

     

     

    2일차......

     

    새벽에 일출을 맞이하러 금산 보리암에 오르려고 했으나 진한 안개 때문에 포기를 합니다...

    우리나라 삼대 기도처 중에 하나인 이곳 모처럼 찾아와 오르려 했는데 아쉬움 하나를 남겨두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남해전통시장 주변에서 가자미찜과 미역국으로 차린 백반정식으로 아침을 엽니다.

    시원한 미역국이 속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아침을 여는 사람들....

    역시 시장사람들은 부지런합니다..  아침 일찍 시장에 나와 갖 받아온 생선들을 가지런히 정리를 합니다..

    이들 덕분에 아침상이 더욱 신선한 차림이 되겠지요..

    항시 시장풍경은 너무나 장겹습니다...▲

     

     

     

     

    남해와 창선..두 섬으로 이루어진 남해군...일찌기 우리나라의 섬들이 그러하듯이 옛날에는 유배지로서의 역활을 하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남해군 역시 유배지였고 그러한 이 곳에 국내 최초로 유배문학관이 세워졌습니다..

    사씨남정기와 구은몽의 저자 김만중도 이곳에 유배되어 그의 흔적들을 찾게 됩니다.  또한 유배문학관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의 유배시절에 만들어진

    저자와 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의 마늘은 중생대 제4기에 구성된 지층에서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해마다 남해는 그런 마늘을 널리 알리고자 마늘축제를 개최합니다...올해로 9회를 맞는 '보물섬 마늘축제'는 이번 주 5월 30일부터 열리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 한마당을 엽니다.  ▲

     

     

     

     

    전 세계의 각종 탈들이 전시되고 있는 국제탈공연예술촌은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다초실험극장, 도서관, 국제탈전시장, 기획전시실, 탈 수장고, 공연에술자료 수장고, 촬영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이곳을 꾸민 8개마을 전체를

    공연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남해 마늘로 양념된 삼겹살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여행길을 마무리 하고 돌아옵니다...

    장수의 고장으로도 알려진 남해... 선사시대때부터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합니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살기가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답답한 도시를 떠나

    이곳에 정착하려 찾아온다고 합니다.

    연도교가 설치되어 이제는 섬이 아닌 섬이 되어버린 곳 남해....그곳은 참 아름답습니다...▲

     

     

     

     

    남해의 진입로인 삼천포대교와 실안카페의 야경풍경을 덤으로 남해에서의 1박2일 하이라이트를 마칠까 합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편부터 하나하나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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