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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레저] 아름다운 제주바다로 노 저어봅니다..애월카약올레...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3. 5. 16. 07:00

     

     

     

     

     

     

    에머랄드빛 고은 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 멋진 풍경에 반해 정처없이 떠돌다 잠시 들린 귀덕의 작은 포구...

    거북등대가 있는 방파제가 거친 파도를 막아 고요하기 그지없는 조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바다가 좋아 애월에서 카약을 운영하시는 분을 그곳에서 만났습니다.

    한담산책로 주변에 계시더니 이곳으로 또 하나의 둥지를 만드시나 봅니다..

     

    가까이 있었으면서도 몰랐던 귀덕바다..

    작지만 제주의 바다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이곳에서 오랜시간 머물러 봅니다.

     

     

     

     

    잔잔한 바다...바닥을 그대로 보여주는 맑은 바닷물이 당장이라도 물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자아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거북등대가 있는 작은 섬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싶을 정도로 깊지 않은 바다

    아직 정붙이지 못하고 있는 애월생활에서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동부 제주의 소박스런 풍경에 익숙해졌던 내게 서부바다는 아직 낮설기만 한 곳이었기에 더욱 반가웠는 지 모릅니다. ▲

     

     

     

    거북등대섬까지 드라이브를 다녀 오겠다며 카약을 들고 바다로 나선 사장님..

    같이 가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에 충동이 일었지만 아름다운 바다풍경에 카약을 띄운 사장님의 모습을

    담고 싶어 다음을 기약합니다.  푸르른 바다에 카약그림이 참 예쁠 것 같았습니다.  ▲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욱 바다색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바다위를 여유롭게 노를 저어가며 카약을 미끌어지듯 나아갑니다..

     

    푸르른 바다위에 홀로 여유작작...

    이곳이 제주이기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가지고 있는 제주...하지만 그 바다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레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조만간 여름이 오면 이곳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일 듯 합니다...

    풍경 자체가 아름답고 지형적인 조건도 좋아 안전하게 카약을 즐기기에는 너무나도 적당한 장소인 듯 싶습니다..

     

    올 여름은 저도 이곳을 자주 놀러올듯 싶습니다..

    사진을 찍든 직접 체험을 하든 정말 맘에 드는 곳이기 대문입니다.  ▲

     

     

     

    이곳은 서쪽 해가 지는 곳입니다..

    카약을 타고 물 위에서 귀덕포구의 상징 거북등대를 바라보며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일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곧 뜨거워질 여름...

    정말 맘에드는 늘어터가 생겼습니다..

    올 여름은 이곳에서 보낼듯 싶습니다.  조만간 이곳에 쉼터가 만들어지면 거의 살다시피 있지 않을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가끔 바다로 나아가고 깊지않은 바다이기에 발목이상을 들어가지 않는 저로서도 도전을 할 수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육지에 있었을 때 여름이면 웨이크보딩을 하러 청평에 자주 놀라갔을 때랑 그 느낌이 비슷합니다..

    올 여름이 기대되는 이곳...

    빨리 쉼터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제주의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다 또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모처럼 그 바다를 마음껏 만끽합니다.

    숨어있는 작은 귀덕포구의 바다...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드라이브를 마치고 돌아오는 카약 사장님...

    다음은 같이 거북등대까지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보여 준 사진을 보고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그 모습이

    마냥 순수하기만 합니다.  청정바다에 살고 있는 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조만간 저도 저 아름다운 바다로 카약을 타고 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면 아마 노를 저으며 노래라도 한곡 부르지 않을까요?  ▲

     

     

     

     

    해마다 여름이면 한담에서 카약을 운영하신다 합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이곳 악당토끼게스트하우스에서도 주선을 해 준다고 하네요..

    애월 인근 숙소에서는 모두들 이곳을 알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담보다는 이곳 귀덕의 작은 포구가 너무나도 카약을 타기에 아름답습니다.

    제주의 푸른 바다...올 여름 직접 그 바다를 느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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