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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제주속의 또다른 이국적인 풍경 삼다수 목장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3. 4. 2. 07:00

     

     

     

     

     

     

     

     

     

     

    제주도...

    우리나라 여행지중에 이렇게 다양한 풍경들을 보여주는 곳이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바다..그리고 돌담...밭담...드넓은 초원들...

    마치 팔색조마냥 변화무쌍한 모습들...

     

    저마다 좋아하는 풍경들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가 아닌가 합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제가 좋아하는 출사지 몇군데를 찾아 돌아다녀 봅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삼다수목장..항상 변함없이 시원하며 멋진 풍경은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항상 설레게 합니다.

     

     

    지난 2월 눈보라가 치던 겨울에 찾아오고 나서 모처럼 들린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때와는 또다른 모습으로 제게 다가옵니다..봄이 찾아온 이곳은 푸르름이 가득하고 확트인 시야가 자꾸 안으로 저를 유혹하기만 합니다.  ▲

     

     

    넓은 초원 곳곳에 서 있는 나무들이 이국적인 풍경들을 연출하여 한국의 세링게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잇는 이곳..

    제주도내 작은 아프리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아프리카를 다녀온 적이 없는 저는 그곳과 연관을 할 수는 없지만 제 눈에 보이는 풍경은

    제 눈에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즐 정도 입니다.

    아쉽게도 이곳은 개인 목장이라 함부로 들어올 수는 없지만 마침 초원에 말들을 방목을 하지않아 그나마 덜 미안한 마음으로 이곳에 들어오게 됩니다.

    비단 사진만을 찍기 위해서 이곳을 찾기보다는 그냥 서 잇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인 이곳은 개방만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 내에서도 이렇듯 아름다운 곳은 그리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1112번국도 즉 비자림로에서 5.16국도 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이곳...

    무심히 지나치더라도 유난히 눈에 뜨이는 곳이라 이곳을 알지 못햇더라도 무심히 발견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들렸을 바로 그곳이기 대문입니다.  ▲

     

     

    오늘은 하늘이 유난히 푸른 날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연무는 제주의 모습을 약간 흐리게 하지만 그것마저도 그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삼다수목장의 유혹에 못이겨 팬스를 넘어 들어갑니다....

     

    해가 점차 기울어지는 오후....나무 그림자도 서서히 길게 늘어져 갑니다.

    말없이 찾아오는 이를 보듬어 주는 이곳...오늘도 조용히 찾아온 나를 반갑게 품어줍니다...▲

     

     

     

    제주의 중산간....

    다니면 다닐수록 그 매력에 흠뻑빠져들게 됩니다.

    예전에 비해서 제주를 찾는 환경들이 너무나도 좋은 요즘...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이제 그들도 저마다의 제주를 찾아 다닙니다..

    흔한 관광지는 이제 그들에게는 관심밖이기 때문입니다...제주가 가직고 잇는 숨은 매력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만나는 제주의 숨은 매력...

    여유롭게 찾아오는 제주 나들이는 더욱 아름다운 제주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어디를 가봤냐가 아닌 가서 무엇을 느꼈는가가 더욱 소중한 제주...

     

    마음만 열면 보이는 그 모든것...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제주의 소소한 풍경들...

    그들이 주는 소박한 이야기들이 나만의 힐링스토리를 만들어 갑니다.  ▲

     

     

    삼다수목장에 모처럼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반갑기만한 이곳..

    거닐면서 마음이 너무나 포근하기만 합니다.  처음에는 사진기 없이 그냥 들어왔다가 이내 다시 카메라를 들고 정신없이 목장의 풍경을 담기 시작합니다.

     

    봄의 모습들을 살피며 다녔던 오늘...

    사진을 직기 보다는 그동안 봐 뒀던 출사지들을 돌아다니며 시기를 기다리던 오늘입니다...

    몇군데 체크를 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조만간 다시 이 주변을 찾아와야 할 듯 합니다.

    그 때 다시 들리기로 하고 그때는 석양과 함께 삼다수목장의 풍경을 담아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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