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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 제주올레 21코스길이 열립니다.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11. 24. 07:00

     

     

     

     

     

     

     

     

     

    올레21코스가 열리다 

    2012년 11월24일 오전 10시 바로 오늘입니다.

    올레20코스의 마지막이자 21코스의 시작점인 해녀박물관에서 올레 21코스 개장행사가 진행됩니다.

    2007년 9월 시흥에서 시작으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아 제주 올레21코스가 오늘 개장되므로 이제 제주도

    전구간을 잇는 올레길이 드디어 완성되는 것 입니다.

     

    그 마지막 개장행사에 저도 참여할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지내고 있는 하도리는 올레21코스의 중간지점이어서 해녀박물관이 그리 멀지 않은 곳

    제주도를 완전히 잇는 마지막 올레길을 참가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 듯 싶습니다.

    올레길이 완성되기까지 약 5년2개월의 시간...

    그동안 제주 올레로 인해 제주여행의 풍토까지 바꾼 새로운 여행문화가 생겼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걷기열풍을 만들어 낸 올레...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올레 21코스는 세화 해녀박물관을 시작으로 연대동산(0.5km) - 면수동 마을회관(0.9km) - 낮물밭길(1.3km) - 별방진(2.6km) - 알찡물(2.9km) - 해안도로

    석다원(3.9km) - 각시당(4.2km) - 토끼섬(문주란자생지)(5km) - 하도해수욕장/철새도래지(6.3km) - 지미봉밭길(6.7km) - 지미봉 오르는길

    (우회분기점)(7.8km) - 지미봉정상(8.4km) - 지미봉 내려온 길(8.9km) - 종달리해변쉼터(9.9km) - 종달바당(10.7km)

     

    * 지미봉 우회둘레길 1.3km  지미봉 정상으로 안가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올레21코스는 제주에서 아름다운 해변길로 소문난 오조와 김녕구간을 있는 해안도로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세화5일장 해녀축제 그리고 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수국과 토끼섬의 문주란 자생지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제주바다의 아름다운 에머랄드빛 풍경들을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올레 21코스입니다.

     

     

     

     

     

     

     

    아침을 여는 길...올레21코스는 일찍 길을 나서면 걸으면서 저절로 아침일출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해가 진 밤에도 보름날이면 멋진 월출 또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올레 21코스 이기도 합니다.

    우도봉 너머로 솟아오르는 보름달 그리고 그 바다에 비춰지는 달 그림자는 멋진 장관입니다. 또한 야화라 불리는 갈치잡이배의 불빛들은 밤하늘을 화려하게

    비춰줍니다.  제주의 가장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올레 21코스는 잔잔히 밀려드는 그 아름다움이 일품입니다.

     

     

     

     

    해마다 8월이면 하얀 문주란이 가득한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로 알려진 이곳 토끼섬은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받아 보호받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문주란꽃이 필때면  섬이 온통 하얗게 변해 마치 흰토끼털과도 같이 보인다 하여 이름지어진 토끼섬...이번 개장행사때는 볼 수가 없지만

    내년 8월에는 그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확트인 바다...

    그 길을 걷다보면 마치 자연과 동화되어 버린 듯 그 자연속에 묻혀 하나가 됩니다.

    아름다운 올레길21코스...드디어 오늘 개장이 됩니다.

     

    [지미봉이 보이는 철새도래지] 

     

     

    올레 21코스에 저 허수아비가 숨어있습니다..

    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기념촬영을 해 드립니다...이것도 하나의 기념이 될듯 합니다..

    아~~ 당일은 힘들겁니다...저도 올레개장행사에 참여할 예정이거든요..

     

    개장이후 이길을 지나실때 저를 찾는 분이라면 멋진 기념사진을 찍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제가 그동안 보아온 여행코스도 알려드립니다..

     

    올레 21코스안에 숨어 있는 저 허수아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 - 제주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를 타고 해녀박물관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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