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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제주를 찾은 연인들을 위한 코스 3일차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10. 18. 08:00

     

     

     

     

     

     

     

     

     

     

     

    제주를 찾는 연인들을 코스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코스는 그들에게 또다른제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중산간코스를 제안했습니다.

    제주의 바다도 아름답지만 제주의 중산간 역시 아름다운 곳이 많이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주에서 보내는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그들도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짧은 일정으로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하지를

    못하지만 그래도 제주에 왔었다라는 인식을 하고 가야 보람이 있기에 제가 사랑하는 힐링코스인 용눈이 오름으로 시작을 합니다.

     

    오름이 뭐 볼게 있느냐라는 그들의 불신을 잠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꼭 대려가야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선이 아름다운 오름 용눈이 오름...

    저는 이곳을 좋아하여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자주 찾아도 질리지 않는 곳이 또한 이곳 용눈이 오름입니다.

    항시 찾을 때마다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은 영원한 저의 아름다운 힐링코스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 높지도 않은 이곳...하지만 오름이라는 매력을 흠뻑 들게 하는 곳이기에 이들에게 자신있게 소개를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이곳을 한걸음 한걸음 오를때마다 그들은 점점 이곳의 매력에 감탄을 하였고 또한 자유롭게 방목된 소들이 너그러이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풀을 뜯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바라보는 이들 자우로운 소들의 모습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이기도 합니다.

    가까이 가도 전혀 사람을 겁내지 않고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금방 그들의 친구가 됩니다.

    호기심 많은 소는 자신들을 찍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마냔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혹은 구름에 위치에 따라 그 빛이 변하는 모습들이

    용눈이오름 가득히 보입니다.  오늘따라 그 모습들이 심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젠 내가 뭐라 하지 않아도 용눈이오름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풍경에 도취됩니다..

    아~~ 또 저혼자 놉니다...이미 그들에게 저라는 인식은 존재 조차가 없습니다.  저는 이제 동수하고 놀아야 할듯 합니다.

     

     

     

     

     

     

    이제는 제주를 떠나가고 없지만 여전히 그들은 용눈이 오름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역시 그들의 눈에도 이곳 용눈이오름은 무척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아름다운 선을 감상하며 천천히 올라가 정상에서 펼쳐지는 광대한 풍경의 감동이 그들에게는 아직도 감동이었나 봅니다.

    이곳을 소개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용눈이오름에서의 감흥을 뒤로 하고 이제 점심도 먹을 겸 녹차밭이 아름다운 다희연으로 향합니다.

    동굴카페로 유명한 이곳 다희연은 카트를 타고 녹차밭을 둘러보는 매력이 참 좋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권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은 후

    카트를 타며 천천히 녹차밭을 둘러봅니다.

     

     

     

    이곳 다희연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집라인을 도입해 집라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참 많이 찾아옵니다.

    육지에서 집라인을 많이 타 본지라 집라인은 패스하지만 아름다운 녹차밭위로 질주하며 타는 집라인도 참 매력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때론 저희처럼 카트를 타며 이곳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카트는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마치 질주라도 하듯이 휙 둘러보고 그냥 바로 돌아가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블친들은 만약 이곳에 가서 카트를 탄다면 충분히 둘러보고 다니시기 바랍니다..천천히 갈수록 다희연의 녹차밭은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 합니다..참...점심은 아주 매운 활화산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이곳 다희연 돈까스 먹을 만 하거든요..

     

     

     

     

     

     

     

     

     

    녹차밭을 둘러보고 난 뒤에 카트를 반납하고 동굴카페에 들려 잠시 구경을 합니다..

    음료권을 사면 이곳에서 차 한잔 하면서 할 수가 있습니다..입장권을 구입하지 마시고 저희처럼 식사권이나 음료권을 구입해서 들어오면 됩니다.

     

     

     

     

     

     

    오늘 코스를 중산간으로 잡은 이유가 바로 이곳 에코랜드에 가기 때문입니다..

    이 연인들이 무대책으로 왔지만 가보고 싶다는 곳이 바로 이곳 에코랜드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으로 가기 전 코스로 용눈이오름과 다희연을 잡은 겁니다.

    또한 그것이 중산간코스와 일치하기 때문에  코스 또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곶자왈이 있는 곳에 자리잡은 에코랜드는 대표적인 아이콘이 바로 기차입니다..기차를 타며 각 지역 테마코스를 돌 수 있기 때문에

    연인은 물론 가족들도 많이 이 곳을 선호합니다.

     

    이곳 또한 충분히 여유를 가지며 볼 수 있도록 배려 합니다.  현제 개발되어 있는 코스는 3군데로 많지 않기에 충분히 즐기지 못하면 그냥 나와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 보다 더 천천히 둘러보라고 조언합니다.  에코브릿지와 레이크사이드 그리고 피크닉가든으로 구분되는 코스는 에코브릿지에서 내려서 부터 시작되는

    코스입니다.  넓다른 호수가 이색적인 이 곳 에코브릿지는 카라가 화장품 광고를 이곳에서 찍었던 곳으로 멋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풍차가과 억새풀이 돋보이는 레이크사이드역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지금 한창 보기좋은 억새가 가득한 이곳...그 억새사이로 들어오는 기차 등...너무나도 볼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피크닉가든은 곶자왈을 느낄 수 있는 에코로드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원시적인 숲을 느길 수 있는 에코로드는 연인들이 천천히 손잡고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야간 이벤트....러브랜드를 들더갑니다...

    뭐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이곳은 성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곳이기에 그냥 들어가 보면 압니다...

    주간 보다는 야간이 은근 더 야한 이곳은 그래서 그런지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제주에 찾은 연인들을 위한 코스로 3일 일정을 잡아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코스를 설명하며 제주 어디를 가 볼까 생각하는 연인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일차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제주는 아름다운 곳이라 어디를 가든 멋진 풍경들이 바로 눈에 들어오지만 또한 어디를 갈까 망설이는 동안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왕 찾는 제주....

     

    나름 멋진 코스를 잡아  버리는 시간없이 충분히 일정을 잡으면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여행이 될 듯 합니다...

     

    며칠 제주를 떠나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육지를 다녀왔기에 다음에는 그 곳을 다녀온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블친들 방문을 하지 못한 죄송스런 마음을 이곳에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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