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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제주를 찾는 연인들이 가볼만한 제주코스 3박4일 1일차 제주투어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10. 11. 07:00

     

     

     

     

     

     

     

     

     

     

     

     

    사랑하는 후배 연인들이 제주에 제가 있다고 아무런 대책없이 추석연휴를 끼고 찾아왔습니다.

    추석 전날은 비행기표가 없어 헛탕치고 다행히 추석날 첫비행기가 있다하여 바로 예약하고 날아왔네요.

    미리 예약도 안하고 그냥 공항가서 대기한다고 하더니 추석전날은 대기표 마저  없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첫 날은 아침일찍 도착이라 천천히 쉬면서 갈까 하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빡세게 돌아도 된다고 합니다.

    저를 믿고 넘어 온 그 친구들을 위해 추억에 남은 만한 연인들을 위한 코스를 한번 잡아볼까 합니다.

     

    공항에서 서쪽 방향으로 첫 방향을 잡았습니다.

    서쪽으로 향하면서 대표적인 해안도로인 애월~하귀 해안도로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웅장한 절벼과 각종 카페 및 레스토랑 팬션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검붉은 바다와 웅장한 파도가 치는 해안도로는 제주에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시작을 멋진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했다고 하면  이제 아름다운 동심이 있는 곳...애월초동학교 분교인 더럭분교로 향했습니다.

    더럭분교는 폐교위기까지 간 학교입니다.  정원미달로 폐교대상으로 지정되었다가 삼성이 이곳에서 학교단장을 하고 핸드폰 광고를 찍으면서부터

    다시 아름다운 학교로 변신...입학생들이 늘어 폐교위기에서 벗어 났습니다.  아름다운 상상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이곳..

    이제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가볼만한 곳으로 점차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연인들이 이쁜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기도 하구요.

     

     

     

     

     

     

     

     

     

    더럭분교를 나와 다시 외곽일주도로를 탑니다...제주도는 해안을 따라 갈 수 있는 순환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른다면 그냥 외곽일주도로인 1132번국도를 따라 계속 다니기만 하여도 되기 대문에 길을 잃었다면 그냥 외곽일주도로인 1132번국도를

    찾으면 됩니다.  그길을 따라 가다보면 곽지과물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해수욕장에 용천수가 있어 해수욕을 마치고 시원한 용천수로 바닷물을 씻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풍경도 아름다워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다음은 한림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중 하나인 이곳은 에머랄드빛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곳으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들렸을 곳으로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잡는 사진들 또한 아름다운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예쁜 사진들을 담아갑니다.

    제주의 바다...연인들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니다 보니 미리 예약한 점심시간이 다가옵니다..

    신창해안도로도 보여주고 싶었지만 아직 한 낮이고 그곳은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기에 그냥 건너뛰고 부랴부랴 중문으로 향합니다.

    멋진 바다를 보며 바다향을 품은 중문의 퍼시픽랜드안에 있는 샹그릴라 씨부페로 향합니다.

    제주를 찾은 연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한번즘은 이곳에서 멋진 부페와 요트를 체험하는 것도 멋진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연인들이라면 누구나가 꿈꾸는 그런 코스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점심을 먹고 바로 요트를 타려 했으나 저의 제안으로 급변동을 합니다..

    요트는 석양이 시작되는 오후에 타기로 시간을 변동합니다.  이왕 타는 거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바다를 보며 멋진 일탈을 누리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점심을 먹고 요트를 탈때까지는 남는 시간동안 그냥 지나온 코스로 다시 돌아갑니다..

    먼저 가까운 방주교회를 찾아갑니다.  이타미준이라는 제일교표 출신의 건축가가 지은 교회로 기존의 교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멋진 교회를 배경으로 다시 연인샷을 날려봅니다.

     

     

     

     

     

     

     

     

     

    다시 방향을 화순으로 틀어 제주도에 오면 꼭 가볼만한 코스로 용머리해안을 찾아갑니다..이곳은 파도가 심하면 들어가지 못하는 곳으로

    저 역시 찾아올때마다 이상하게 파도가 많아 그냥 돌아가기를 반복했던 곳 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입장이 허용되어 멋진 용머리해안을 둘러볼 수가 있었습니다.  웅장한 퇴석암들이 층층히 쌓여 오랜시간이 지나옴을 보여주고

    둘이 손 잡고 해안으로 난 그 길들을 정답게 거닐며 신비로운 제주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잇기에 연인들이 찾아볼만한 곳입니다.

     

     

     

     

     

     

     

     

     

    다시 돌아온 중문 이제 요트를 탈 시간입니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은 6시30분쯤...5시30분에 예약한 이 요트는 약 한시간이 소요되며 바다에서 도아오는 동안에

    석양이 진행됩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를 보며 요트위에서 둘만의 사랑을 속삭일 수 있으니 더할나위없이 좋은

    연인들을 위한 체험이기도 합니다.  제 후배연인들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그 모습을 바라보자니 흐믓해지기도 하지만

    부러운 것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좋겠다....... 

     

     

     

    샹그릴라 포스팅 바로가기 http://blog.daum.net/woogilane/7045651

     

     

    이들이 제주를 찾은 날은 바로 추석입니다....

    이왕 도는 거 마지막 연인들을 위한 코스로 서귀포항에 있는 새연교를 찾았습니다..

    마침 추석날 보름달을 볼 수가 있다고 하길래 새연교의 멋진야경도 보고 보름달도 볼겸 그곳으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보름달이 뜬 서귀포항....그리고 여전히 도도하게 서 있는 새연교에 옵니다...

     

    이제 그들에게 자유의 시간을 줍니다...둘이서 데이트 할 시간을 주고 전 .........홀로..뻘쭘히 야경만 찍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왠 연인들이 이리 많은 지...오늘은 사진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제주를 찾은 첫 날인데도 불구하고 참 많은 곳들을 돌아다녔습니다...

    제주를왔다는 흥분에 피곤함도 모르던 그들.....

    점심때 너무 먹었는 지 배고프지도 않다고 합니다.  둘이서 새연교에서 도대체 무엇을 했는 지 배도 안 고플까요?

    기다리는 저는 배가 고프기만 한데.....끝내 저녁도 못 먹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에서 전 라면을 끓여 먹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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