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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야기] 드넓은 대양을 품은 바다의 별..제주에 또하나의 명소가 생겼습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소개합니다.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7. 26. 07:00

     

     

     

     

     

     

     

     

     

     

     

     

     

     푸르른 바다와 그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은 제주에 또하나의 명소가 생겼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섭지코지..그곳에 바다를 품은 새로운 명소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생겼습니다.  이젠 그곳에서 또하나의 바다를 봅니다.  성산일출봉이 눈에 훤히 보이고 뒤로는 섭지코지가 있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집니다.

    올해 7월 14일날 개장하여 더욱 신선한 이곳은 휘닉스아일랜드와 섭지코지 아름다운 바다 신양해변과 일출의 명소 성산일출봉을 지척에 두어 관광인프라가 더욱 풍성해

    지고 63씨월드를 시작으로 하여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이어 이곳 제주에 또하나의 아쿠아플라넷이 생긴 겁니다.

     

     

     

     

    넓은 창문을 통하여 성산일출봉을 바라 볼 수 있는 시원한 뷰가 참 맘에 듭니다.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더욱 바깥 풍경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곳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크게 두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곳은 아쿠아리움이고 또 한 곳은 마린사이언스로 전시공간이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 7시까지 관람을 할 수가 있으며 티켓은 오후 6시까지 발행됩니다.  주말은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오후 늦게 이곳을 찾아 너무 천천히 관람 하느라 아쿠아리움만 보게 되었습니다.  마린 사이언스를 들어가자니 마감시간이 다 되어 아쉬운 맘에 돌아왔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아쿠아리움에 그렇게 볼 것이 많았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전체를 다 둘러보실려면 시간조절을 잘 하셔아 할 듯 합니다.

    평일이고 오후 늦게라 그리 사람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만큼이나 이곳에 관심들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문섬 수조로 제주 앞바다의 문섬을 토대로 아름다운 산호초와 열대어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두번째 수조는 파이브오션스로 5대양 세계 곳곳에 있는 물고기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록다운이라는 물고기로 항상 아래쪽을 내려다 보고 다녀서 그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스신화에서 아틀라스가 산다고 알려진 전설의 대양인 대서양에서 서식하는 어류중 하나 입니다.

     

     

     

     

    역시 대서양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이름은 적투어입니다.  눈이 큰 것이 특징이며 숨기가 쉬운 암초지대에서 산다고 합니다.  낮에는 주로 숨어있고 밤에 활동을 한답니다.

     

     

     

     

     

    아쿠아리움에 들어오자 마자 만나는 신기한 물고기들...색이 아름답고 또한 특이한 물고기들이 많아 시작부터 발길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과 동반한 어른들까지도 마냥 신기해 하며 둘러보고 있습니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서서히 팽퀸플라넷으로 향합니다.  그곳은 귀여운 팽귄들을 볼 수 있는 수조로 눈높이를 물 높이하고 맞추어 물속과 물위의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져 있어 헤엄치는 팽귄들의 모습들을 더욱 실감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 역시 아이들이 팡에서 눈을 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헤엄치는 팽귄에 반해 오랫동안 머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팽귄입니다.

     

     

     

     

    이곳은 물범이 헤엄치고 다니는 하버플라넷으로 너무나도 빠른 물범을 사진에 담기가 힘듭니다..

    몇 번을 시도하다가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서 포기한 곳이기도 합니다.  심술궂은 물범은 잠시라도 서 있지를 않고 기다리는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순식간에 왔다가 사라집니다.  너무나도 미운 물범입니다.

     

     

     

     

    이곳은 아까 보았던 팽귄의 수조를 밑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플라잉팽귄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입니다.  마치 머리위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2층 전시실에서 자연스럽게 1층 전시실로 이어지고 플라잉펭귄을 지나니 아쿠아 사파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쿠아리움에 왠 사파리일까 호기심이 입니다.

    숲이 울창한 사파리에서 자라는 담수어들과 기이한 생물들을 전시한 곳입니다..특히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는 어류들이 눈에 띕니다.

     

     

     

     

     

     

     

     

    리빙오션은 대형곰치와 늑대물고기등 신기한 심해속 생들들을 전시해 놓는 공간입니다..

    유난히 이곳은 사람들이 많고 작은 수조들이 많아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큰 수조 위주로 사진을 담아봅니다.

     

     

     

     

     

     

     

    일본에서 서식하는 키다리게 입니다.  수컷이 암컷보다 다리가 길고 등딱지도 크다고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면 이들은 짝짓기를 시작하고 암컷은 수정된 알을

    배에 붙이고 정성스레 보살핀다고 합니다.  또한 특이한 것은 키다리게는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탈피를 할 때마다 한꺼번에 쑥쑥 자란다고 합니다.

    탈피는 15시간이나 걸리고 새껍질은 굳지 않아서 몸이 말랑말랑 해질 때 천적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2만여마리의 정어리 떼와 상어가 군무를 보여주는 피쉬볼입니다.  하나의 살아있는 그림을 보듯 정어리 떼의 군무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피쉬볼을 지나면 멋진 해저터널이 보입니다..

    마치 바다속 깊이 걸어다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은 그동안 눈으로만 보았던 해양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곳으로 터치풀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100여평의 넓은 공간에 마련된 곳으로 다양한 해양식물과

    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입니다.

     

     

     

     

     

     

     

    마냥 신기한 눈빛으로 풀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손을 담가 잡아보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어른들은 어릴적 개울가에서 작은 물고기들을 손으로 잡아보려고 애를 쓰던 옛 기억이 떠오를 듯 합니다.  하지만 쉽게 잡혀주지는 않지요..워낙 빠르니깐요..

     

     

     

     

     

    이곳은 플라넷홀입니다.  대형수조가 마치 은막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관람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곳에서도 공연을 하나 봅니다.

    하지만 공연은 없다고 하고 잠시후 오션아레나에서 생태설명회를 한다고 하네요..잠시 머물다 시간이 다 되어 그곳으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제주의 바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고래상어를 비롯 만타가오리등 희귀생물들과 수천마리의 물고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한편의 해양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테라피돔에는 어두운 바다속에서 빛을 밝혀주는 해파리와 발광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또한 조명에 따라 스스로 그 빛에 맞춰 모양을 바꿔주는 해파리의 모습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쿠아리움 끝에는 작은 기념품점이 있습니다..그곳에는 해양동물들을 테마로 만든 여러가지 귀여운 인형들과 다양한 기념풍들이 앙증맞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나가는 입구와 오션아레나로 향하는 길도 참 아름답습니다...시원한게 펼쳐진 창 밖으로 아름다운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오션 아레나로 향하는 길 또한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네요..

    오션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생태설명회는 사진이 많아 내일 따로 포스팅 할까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속에 지어진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인테리어 자체가 제주의 풍경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도록 지어진 듯 합니다.. 전혀 답답하지 않고 잠시 쉬면서도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역시 제주의 아쿠아리움은 특별합니다.

     

     

     

    오션아레나 포스팅 바로가기 http://blog.daum.net/woogilane/7045600

     

    아쿠아테라스 포스팅 바로가기 http://blog.daum.net/woogilane/70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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