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 아름다운 제주 풍력발전기가 있는 행원리의 늦은오후 포토스케치

 

 

 

 

 

 

 

 

 

 

 

모처럼 하늘이 맑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늦은 오후 석양을 담아보려 길을 나서 봅니다.

하도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제가 자주가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행원리 입니다.  아직 석양을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입니다.

석양을 기다리며 그곳의 풍경들을 스케치 해봅니다.  햇살이 강렬한 오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곳 행원리는 수중암초 등이 발달되어 있어 감성돔과 뱅어돔, 숭어, 농어, 참돔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2.07.21 풍경]

 

 

 

 

오늘 행원리에서 바라보는 모습들은 모두 평온해 보이는 일상들 입니다.  바다위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와  너른 바다 그리고 사람들....

석양을 담으러 이곳에 왔지만 오히려 이러한 풍경들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저머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할 때 가장 행복해 합니다.  이곳에서도 낚시에 열중하며 찌를 바라보며 집중하는 모습들이 진지하고 그 모습이 제게는

아름답게 비춰집니다.  이미 그들은 넓은 바다와 함께 동화되어져 가고 있는 듯이 보였습니다.

 

 

 

 

 

 

 

잔잔한 햇살 고이받은 바다와 바람을 기다리는 풍력발전기..그리고 이제 서서히 기울어지는 태양..이것은 늦은 오후 행원리 풍경입니다.

 

 

 

 

그리고 정자에 앉아 기울어져 가는 태양을 바라보는 사람들...  행원리의 오후는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이런 모습들이 좋아 행원리를 찾습니다...석양이 아름다운 행원리.  오늘은 석양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그안에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아봅니다....행원리의 늦은 오후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제 슬슬 석양을 스케치를 하려 자리를 옮겨봅니다..

오늘 내게 보여줄 석양은 과연 어떤 모습일 지 몹시 궁금하며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이곳 행원리의 석양을 올리겠습니다..

또다른 색감으로 찾아오는 행원리의 석양

그 모습이 사뭇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