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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편안한 안식처 같은 묵호항 수변공원나의 여행이야기/강원도 2012. 3. 20. 19:38
묵호항에서 조금만 벗어나 보면 편안하게 바라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그곳이 바로 수변공원입니다.
묵호항 제1준설토투기장을 공원으로 만든 곳인데..넓은 주차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복잡한 묵호항 주차장에서 벗어나 이곳에 편안히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으로 바로 묵호항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을 마주보고 있는 곳에서는 식당들도 많이 있어 휴식도 치하고 편안히 식사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묵호항에서 요즘 대게가 많이 잡히지만 원래 이곳은 곰치국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물량이 모자라 곰치의 가격이 너무 올라서
예전과 달리 곰치를 맘 편히 먹을 수 없는 안타까움이 너무 아쉽지만 언젠가는 다시 편한 가격으로 시원한 곰치국을 먹을 수가 있겠지요.
거친 파도를 대비하여 쌓여진 방파서들이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동해는 거친 파도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곳 주민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 듯 합니다.
한가한 오후 점싱을 먹고 잠시 쉬면서 커피한잔 들고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도 참 즐겁습니다.
바다도 잠시 숨을 고르는 지 잔잔히 쉬고 있습니다.
깔금한 수변공원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되는 환경관리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수시로 다니면서 깨끗한 수변공원을 가꾸는데 일조를 하시고 계십니다.
수변공원에서 맞는 잠시만의 휴식은 또다시 길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편한 안식처의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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