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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도에 오면 잠수함은 한번 타야지..차귀도 해적잠수함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11. 10. 30. 07:44
제주도에 오면 한번 타볼까 했던 잠수함을 드디어 타게 됩니다.
입소문으로 차귀도 해적 잠수함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차귀도 해적잠수함을 선택했습니다.
한경면에 위치한 차귀도 해적 잠수함..
이곳은 차귀도를 배경으로 맞이하는 일몰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에 일몰을 담으러 이곳에 왔다갔는데 오늘은 잠수함을 타러 왔네요.
가격대는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15,000원 할인된 35,000으로 결재가 되는데
일정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도착한 후 결정된 일이라 그냥 모바일쿠폰으로 결재합니다.
14,000원이 할인된 36,000원으로 결재가 됩니다. 뭐 귿이 온라인으로 예약을 안해도 되겠네요.
단, 주말에는 미리 예약을 안하면 시간대를 맞추기는 힘들듯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모바일쿠폰으로 바로갑니다.]
잠수함으로 가기위한 인도선입니다..
매표소에서 결재를 하고 이곳으로 이동합니다. 멋진 해적선장이 탑승객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중임에도 사람들이 많에요..
저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수함으로 향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 잠수함이 있는 곳 즉, 중간 계류장에 배를 댈 동안 풍경을 잡아봅니다.
드디어 잠수함에 옮겨타고 바다속 여행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잠수부가 지나가자 곧이어 많은 물고기들이 밀려듭니다.
먹이를 뿌리니 물고기들이 몰리나 봅니다.
그외 일명 독수리바위밑으로 지나가고 산호 군락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해저동굴은 볼 수 없었는데..날씨가 좋은 날은 정말 수중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날도 날씨는 그나마 좋았는데..더 좋아야 하는 가 봅니다.
일명 독수리바위라고 불리는 이곳 해저의 풍경이 주 테마 입니다.
해저탐사를 마치고 계류장에서 수송선을 기다리는 동안 꾸며놓은 해적소굴에서 기념샷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잠수함을 타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줍니다.
작은 사진은 무료..큰 사진은 유료이네요
수송선을 타고 돌아가는 배에서 재대로 된 독수리 바위를 담아봅니다.
정말 독수리가 날개를 접고 앉아 잇는 모습입니다.
궁금해서 타 본 제주도 잠수함..
제주도에는 곳곳에 잠수함이 있지요..생각보다 멋있지는 않지만 한번쯤은 타볼만 합니다.
제주도에서만 타 볼수 있는 것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널려 있는 한치가 무척 먹음직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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