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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긴 하지만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집니다. 더위와 답답함을 한순간에 해결할만 한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대구여행중 찾아온 대구사격장에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처음 실탄사격을 경험해 봅니다..찾아온 일행들이 많아 두 팀으로 나누고 한팀은 권총사격으로 또 한팀은 클레이..
古壁蒼衫玉槊長(고벽창삼옥삭잠) 옛 벽에 푸른 축백 옥창같이 자라고 長風不斷四時香(장풍부단사시향) 그 향기 바람따라 철마다 끊이잖네 殷懃更着栽培力(은근갱착재배력) 정성들여 심고 가꾸기에 힘쓰면 留得淸芬共一鄕(유득청분공일향) 맑은 향 온 마을에 오래 머무르네 조선초..
어느 순간에서 부터 우리나라에는 걷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올레길을 시작하여 지리산 둘레길, 변산의 마실길, 태안의 솔향기길 등등 그외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길들이 생길 듯 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차로 다니면서 볼 수 없는 풍경들이 걸으면서 천천히 감살 할 ..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점점 전통가옥들을 생각하는 시각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하고 있음을 세삼 느끼게 됩니다. 정신없이 살기 바빴고 앞만 내다보며 달리기만 하였던 근대 아버지대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장을 거듭해 왔던 우리는 차츰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도 ..
서울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종로에서 그것도 극장가들이 널려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애환이 깃들어 있던 그곳.. 모처럼 맛객들이 모인 자리에 함께 함 수 있었습니다. 맛집 블로거로 유명하신 분의 추천으로 모처럼 신나게 배를 두르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라 온 고향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철없이 뛰놀던 풋풋한 기억이 아스란히 남아 있는 곳.. 그래서 다시 찾아가면 나무 하나 풀 한포기마저 정겹고 반가운 그곳..고향의 품은 항상 그립기만 합니다. 화려하기만 하고 이제 젊은이들의 거리가 된 중구 공평동에 55년 동..
2012년 5월 8일 오후 4시40분에 서울 명동 엠프라자에서 박원순시장과 함께 하는 '2천만이 찾는 서울관광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로 사업자와 수요자들이 각 패널로 참가해 토론하는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일찌기 4시부터 하나 둘 자리가 차기 시작하더니 얼마 후 관..
제 82회를 맞는 남원 춘향제는 광한루원에서만 벌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 방자마당에서도 많은 행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강변앞에 자리잡은 야외무대에는 춘향프린지라는 제목으로 남원 인근지역에서 함께 어우러짐이란 제목으로 지원나온 여러가지 행사들이 선을 보입니다.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