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박원순시장과 함께 한 2천만이 찾는서울관광만들기에 대한 100분토론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나의 여행이야기/서울 2012. 5. 9. 17:41

     

     

     

     

     

     

     

     

     

     

    2012년 5월 8일 오후 4시40분에 서울 명동 엠프라자에서 박원순시장과 함께 하는 '2천만이 찾는 서울관광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로 사업자와 수요자들이 각 패널로 참가해 토론하는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일찌기 4시부터 하나 둘 자리가 차기 시작하더니 얼마 후 관람석마저 가득찹니다.  이 토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일찍 온 사람들은 저마다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서울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인 한범수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모티비에 나오는 100분토론 방식을 빌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날은 서울관광의 에로점과 취약점 개선에 대한 방법 그리고 지향해야 할 것들을 주 내용으로 취급이 되었는데 토론을 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들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제한된 시간은 2분..그 시간동안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각자 발언권을 가진 사람들은 미처 하고자 했던 말들을 다 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시간입니다.

     

     

     

     

     

    패널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부터 운수업 그리고 문화사업, 방속국피디, 유학새, 그리고 여행전문가등 각개 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방청석에서도 관광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서울 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원순 시장님과 남상만 서울관광협회장이 마지막으로 들어오고 남상만 관광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띤 토론이 시작됩니다.

     

     

     

     

     

     

    이민홍PD의 발언으로 토론은 시작되고 서로 자기가 생각하는 서울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적절한 사회자의 진행으로 수요자와 사업자들이 오가며 서로 생각하는 바를 토론케 하였으나 주로 서울관광의 발전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 보다는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는 바를 얘기하는 시간들이 많습니다..서울을 랜드마크로 만들 드라마를 만들자는 말과 주차장을 넓히자 호텔이 너무 비싸다, 대형 음식점을 만들어 단체 관광객들이

    편히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품격을 높여 고급상품을 만들자, 등등 저마다의 입장에서 말하는 본인 사업에서 나오는 불만들이 많았고 방청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미수다에서 자주 얼굴을 비친 따루도 나와 그녀가 보는 서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유학중인 외국 유학생이 바라보는 서울 그리고 느낀 바도 들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느끼는 통역안내원과 관광택시를 하시는 분들을 통해 에로사항 및 개선해야 할 부분들도 나오고 토론은 점차 최고조로 치닫습니다.

    정해진 시간은 이제 거의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발언을 못 한사람도 있고 방청석에서도 발언권을 요구하며 손을 들어 의사표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날 토론장에는 할말이 많은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100분 가지고는 전혀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또한 이날 토론된 내용들은 SNS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가 있었고 또한 토론에 관한 사항들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도 바로 SNS에 올리는 등

    그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시장님은 본인도 얘기를 듣기에는 시간들이 너무나 모자랐다는 말씀을 하시고 조만간 다시 시간을 내어

    시간에 구애를 받지않고 도시락 옆에 끼며 끝장 토론을 한번 하자시며 아쉬워하는 패널들의 마음을 달래십니다.

    생각 외로 간단한 형식적인 토론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열정적으로 다들 토론에 임했으며 다만 아쉬운 것은 자신의입장에서 불편한 것도 있겠지만

    포괄적으로 전부 다가 윈윈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왔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가 되어 이날 방청객으로 참여를 하였지만 저 또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블로거로서 아쉬움 점은 많이 있었지만 오늘 이곳에서 들은 내용으로는 흡족을 못하고

    좀 더 진취적인 내용들이 나와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을 찾아 만족하며 감동하는 요소들이 많이 창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끝장 토론을 다시 한다면 다시 한버 가서 들어 볼 생각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