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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여행중 누구나 들리는 코스중 하나가 바로 이곳 내소사입니다. 사찰 자체도 좋지만 내소사까지 가는 그길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우뚝 솟은 전나무 숲길과 그 숲을 지나면 하얀 벚꽃길이 마중을 나오니 마치 참선을 통해 얻는 해탈의 경지에 들어서는 느낌이랄까? 그런..
겨울의 추위가 잠시 추춤한 일요일... 어딘가 떠나고픈 충동을 일게하는 하루입니다. 마침 자주가는 여행카페에서 변산일정이 잡혀 있어 변산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변산은 제가 좋아하는 코스로 자주 들려던 곳이기도 합니다. 굳이 어느지역을 지정해 가지 않아도 드라이브를 하..
전북 부안 능가산에 위치한 개암사를 찾아갑니다. 변산국립공원안에 다른 시끌벅적함도 없는 곳 유유히 고즈넉함을 간직한 사찰입니다. 옛 변한의 왕궁터에 백제 무왕 때 처음 사찰이 지어졌고 삼국이 통일된 뒤 원효와 의상이 찾아와 중창했습니다. 지금의 대웅전은 조선 인조때 새로 ..
수많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듯이 보이는 채석강은 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물 때가 맞으면 해안끝까지 갈 수 있고 격포항으로도 이어져 있어 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침 물이 빠져 언덕을 거쳐 들어가지 않고 적벽해수욕장을 지나 바로 ..
수성당을 가는 길은 참 쉽습니다. 걸어서 올라 갈수도 있고 차로도 입구까지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려면 잠시 차에서 내려 그리 높지않은 언덕길을 오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올라가는 도중 저렇게 데크로 짜여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도 식..
채석강에 비해 조금은 덜 알려진 적벽강 그렇다고 채석강에 비해 그 아름다운 모습이 뒤떨어 지는냐, 그건 아닙니다. 적벽강은 절벽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고 해안 또한 채석강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적벽강은 채석강 인근의 죽막마을을 경계로 해안절벽 일대를 말합니다. 또한 천연..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둘러보는 아름다운 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변산 마실길이 열렸습니다. 현재 제4구간까지 완공되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1구간은 새만금 전시장에서 격포항, 제 2구간은 격포항에서 모항해수욕장, 제 3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