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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의 고궁은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다. 눈이 남아 있는 겨울의 어느날 창경궁을 돌아본다.
집에서 가까운 영휘원을 들려본다. 영휘원은 조선 26대 고종(재위 1863∼1907)의 후궁인 순헌귀비 엄씨(1854∼1911)의 무덤으로 위패는 조선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의 생모인 7명의 후궁을 모신 칠궁(七宮)에 모셨다. 명성황후 시해후 아관파천때 고종을 모시며 후궁이되어 고종의 총애..
모처럼 도심 나들이를 해본다. 동대문역 5번출구에서 마을버스 3번을 타고 낙산공원에 오른다. 거기서부터 거꾸로 마로니에공원까지 가기로 한다. 성곽길을 거쳐 골목길 투어를 해본다. 이제 해도 늦게 뜨고 일찍지고 점차 겨울이 다가오나 보다. 벌써 해가 누울려고 한다. 가끔 찾는 낙산골목길 오늘..
도심속의 숲 그중 하나인 서울 숲을 들려본다. 서울 더이상 아스팔트와 회식빌딩만 가득한 그런곳이 아니라 녹색 푸른숲과 더불어 자연속에 여유로움도 가질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점차 그 모습을 탈 바꿈 하고 있다. 서울의 상징인 한강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움..
늦은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제각기 나름대로 자기만의 휴식을 취하고 있기도 하고 약속을기다리기도 하도 마로니에공원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볼 수가 있다. 항시 오후가 되면 기타를들고 나오는 사람들 오늘은 어떤 노래를 들려줄까.? 아쉽지만 나는 약..
추석전날 내린 폭우로 도심이 난리가 났지만 다시 맞은 추석 당일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오전 차례를 마치고 나온 경복궁...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연휴동안 무료로 오픈 한 경복궁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더불어 차례를 마친 사람들이 고궁에서의 오후를 가족들..
가끔 찾는 경복궁... 이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을 담고 싶을 때 찾아오는 좋은 곳.. 서울의 이색적인 장소가 분명하다.
서울이 점차 공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이제 자연들이 그리운게다. 비록 정형화된 공원이지만 푸른 녹음과 시원한 분수가 도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