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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달콤했던 개그맨 정승환 추천 제주레드향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22. 1. 27. 16:10
엊그제 개그맨 정승환 추천 제주레드향 사서 받았습니다. 제주 선물고팡 농가 산지 직송 레드향이라 신선하면서도 당도가 엄청 높더군요. 무려 14~20 브릭스라고 하더니 정말 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굳지 산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신선한 농산품을 살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스마트스토어에 있는 업체에서 구입했는데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네이버 ID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wenximall
레드향 사려고 하는데 마침 코미디언 정승환님께서 쇼핑 라이브에서 소개하셔서 잠시 봤는데 입담이 좋으셔서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보고 있으니 빨리 레드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레드향은 크면 더 맛있다고 알고 있는데 중량으로 써 있거나 사진으로 보면 잘 와닿지 않았지만 쇼핑 라이브에서 보니 사이즈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대과뿐만 아니라 대과도 굉장히 큽니다!
반을 잘라서 손에 쥐니 성인 남성의 손에 꽉 찰 정도였습니다. 저기서 나오는 과즙은 또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되어서 입에 침이 고이더군요. 맛을 알고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
레드향은 1월 중순부터 2월까지가 제일 맛있는 만감류입니다. 감귤 품종마다 제철이 다 다르지요. 철이 많이 길지는 않기 때문에 1~2달 사이에 열심히 주문해서 먹으려 합니다.
개그맨 정승환 추천 제주레드향 맛은 정말 달콤했습니다. 신맛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 레드향 입맛에 딱 맞으실겁니다. 저는 새콤한 귤도 좋아하지만 확실히 이런 레드향이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지더군요.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 왔습니다. 저는 제가 먹을 용도로 우선 구입해본 다음에 선물을 했는데 하나씩 안전하게 포장되어 와서 멍들거나 깨진 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리뷰왕을 선정해서 네이버 포인트나 감귤 등 선물을 준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먹기 바빠서 리뷰 아직 안 썼는데 조만간 사진 올려야겠습니다. ㅎㅎ
이곳에서 판매하는 레드향은 전부 14~20 브릭스라고 합니다. 14 브릭스만 돼도 달콤하고 맛있는데 20 브릭스까지 나온다고 하니 정말 초고당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달았습니다.
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맛도, 모양도, 크기도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기 때문에 선물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특히 이 농가의 제품은 직접 산지 직송을 해주는 것이라 신선도도 높았습니다.
레드향은 붉은 빛이 돌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맛도 색상만큼이나 깊은 편인데, 거기에 과육의 식감까지 일품이어서 요즘 최고 인기 감귤인 것 같습니다.
초겨울부터 박스로 쌓아두고 먹던 일반 감귤이 살짝 물리기 시작했는데 레드향 한 박스는 진짜 말 그대로 순삭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상큼한 후식이면서도 달콤함이 가득해서 누구의 입맛에나 잘 맞기도 합니다.
농가에서 직송해주는 상품들은 확실히 가성비가 높습니다. 여행 중에 직접 찾아가서 구입하는 것과 가격도 그다지 차이가 없을 것 같더군요. 눈으로 보고 사지 않아도 질 나쁜 상품 섞어서 주는 것도 아니고요.
한번 마음에 드는 스토어를 발견하면 지속적으로 주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긴 여러 농가의 물건을 모아서 랜덤으로 보내주는 게 아니라 한 농가에서 직송해주는 것이라 품질이 균일하기도 합니다!!
쇼핑 라이브 할 때 구입했더니 엽서도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지금도 상품 설명에 엽서 증정이라 써 있는 걸 보니 당분간은 계속 줄 것 같습니다. 실제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퀄리티의 엽서여서 기분 좋았습니다.
레드향은 가정용부터 중과, 대과, 특대과까지 골라서 구입할 수 있는데 선물용이라면 대과나 특대과가 좋고 집에서 가족들과 드실거라면 가정용으로 고르셔도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만 선물용으로 한번 구입하고 그 다음부터는 가정용 사서 가성비 더 높게 먹을 예정입니다. 크기가 크면 더 좋지만 작은 것도 당도가 높아서 충분히 레드향의 식감과 풍미를 즐기기 좋습니다.
레드향은 수분감이 높아서 여행 다닐 때 수분 보충용으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오름이나 올레길 걸으실 때 당 채워줄 간식 겸 수분 보충용으로도 딱입니다.
얼마 전에 눈이 내려서 중산간 쪽에는 아직 쌓여 있었습니다. 원래 바닷가 가려다가 눈이 보고 싶어서 오름 쪽으로 경로를 수정했습니다. 아직 하얀눈이 가득이더군요. ㅎㅎ
올 겨울에는 제주에 두세 번 정도 크게 눈이 왔습니다. 바닷가 쪽은 금방 녹아서 눈을 오래 볼 수 없지만 고도가 높아질수록 눈이 녹는 속도가 느려서 한라산 꼭대기 같은 경우에는 겨울 내내 눈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눈이 쌓인 세상은 더 깨끗해보입니다. 제가 이날 오른 오름은 아부오름이라는 곳인데, '앞오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참 평범하고 정감있는 이름입니다. ㅎㅎ
눈 속에서 자라난 걸까요. 하얀 눈 위로 빼꼼히 잎을 내민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러고보면 식물들은 생명력이 참 강한 것 같습니다.
앉아서 있기에는 벤치가 너무 차가워서 그냥 전망 잘 보이는 곳에 서서 간식을 즐겼습니다. 레드향과 뜨거운 차를 함께 마시니 소확행이었습니다. 요즘은 오름 갈 때 보온병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발자국으로 누군가 왔다 간 걸 알 수 있었지만 저희가 오르내리는 동안은 아무도 만나지 못할 정도로 한적한 오름이었습니다. 봄에도 한번 더 와보고 싶습니다!
오름에 올라서 주변 오름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제주에는 거의 400개 정도의 오름이 있다고 하니, 모양도 특성도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겨울에 비타민 보충해 줄 최고의 과일은 귤이 아닐까 합니다. 제주 선물고팡 레드향은 전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선물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개그맨 정승환 추천 제주레드향 달콤함을 제철에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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