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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적인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
    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20. 11. 4. 22:25

    제가 지난 주에 옥이 누나와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 챌린지 중 놀라운 경험을 하고왔는데요.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날 좋은 서귀포에서도 제일 가는 데에 위치를 잡아 더없이 푸른 하늘을 뽐내고 있더라구요. 멋드러진 기와 지붕을 갖춘 입구가 저희 앞에 뻥 뚫려 있었네요.

     

    터널 중앙에는 입장 가격에 대한 안내가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급하게 핸드폰으로 절차를 진행한 뒤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전체적인 관광지도판이 있어 코스를 그려나갈 수 있었네요.

     

    누나와 저는 맑은 공기가 시급하여 편백숲으로 들어가 정상까지 보고 오기로 결정했는데요. 오솔길과 둘레길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고민을 조금 하다가 동전을 던져 왼쪽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여기는 약 6만 평의 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땅에 빼곡히 자리 잡은 나무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편백 나무가 거의 7만 그루가 있다고 하니 제주 최대의 수목원이라 할 수 있겠더라구요. 향이 정말 장난아니었답니다.

     

    여기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저희에게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도 풀어 주었네요.

     

    천천히 산책을 하다 보니 금방 정상에 도착했는데요. 먼저 올라가는 누나의 뒷모습이 한결 가벼워 보였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까 제주의 사면이 전부 보였어요.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마을이 저희를 편안하게 해주었답니다.

     

    얼마간 감상을 하다가 반대길로 돌아서 내려왔는데요. 햇살이 들어오는 군데에 피어난 작은 풀들이 웃음꽃이 절로 나게 해주었어요.

     

    아래로 내려오니 해먹과 벤치들이 있었는데요. 왕복 30분 정도를 걸은 뒤에 맛보는 꿀맛같은 안락함을 느꼈답니다.

     

    이제 휴식을 마치고 다른 구역들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이렇게 멋진 뷰를 자랑하고 있었답니다.

     

    대화를 나누며 좀 이동하니까 500년 고목이 자라고 있는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의 터가 나타났어요. 자연의 위대함에 경외심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 아래에는 국화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어요. 노란색의 예쁘고 자그마한 생명이 저의 눈을 사로잡았네요,

     

    참, 여긴 특이하게 흑염소 공연이 있었는데요. 매 시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기에 시간을 맞춰 반대편으로 걸음을 옮겼답니다.

     

    잠시 후 종이 울리며 까만 소들이 열심히 운동을 시작했어요. 원래는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가 관광객들이 좋아해서 행사로 만들었다고 해요.

     

    경주를 마치면 꿀같은 식사타임이 시작되더라구요. 일제히 목을 내밀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이내 종소리가 그쳐서 안에 있던 체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귀여운 흰 염소가 웃으면서 저를 쳐다 보고 있었네요.

     

    직접 사료를 줄 수도 있었는데 양심껏 통에 2천 원을 넣고 원하는 만큼 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렇게 모든 투어를 끝내고 나와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 기념품 쇼핑을 시작했는데요. 도마와 방향제 등 편백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저희는 오랜만에 즐거운 여유를 더 만끽하기 위해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벽돌 건물이 아주 눈에 띄었어요.

     

    내부 역시 엄청나게 넓었고 많은 좌석들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끝으로 가면 커다란 통창이 있어 귤밭을 보면서 아늑하게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답니다.

     

    안쪽으로도 많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었어요. 햇빛이 드는 창가 공간이 탐나더라구요.

     

    일단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몸을 옮겼는데요. 정갈하게 정리한 식기들이 깔끔한 인상을 주었답니다.

     

    옆에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도 있었어요. 허기가 좀 진 터라 하나를 먹기로 했네요.

     

    우선 목을 축이기 위해 물을 한 잔 따라 마시며 저희의 음료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잠시 후 진동벨이 울려 쟁반을 들고 자리에 앉았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시원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남은 피로가 싹 사라졌답니다.

     

    저희는 훌륭한 디저트를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힐링 가득했던 제주 남원 가볼만한곳 체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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