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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부권 여행 제주 오름 금오름
    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20. 2. 26. 22:00


     

    제주 오름 중 서부권에 위치한 금오름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서부권 오름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인 곳인데요. 금악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오름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름을 가기로 하고 어느쪽에 위치한 오름을 가볼까 고민하다가, 서쪽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름까지 정하고 나서 아침 일찍 방문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올라갔는데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오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는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명월국민학교도 들렸습니다. 명월국민학교 안에 명월구멍가게도 생겨서 구경도 하고 간식거리를 먹고 오기도 했습니다. 오름에 다녀온후 먹는 간식이여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거리가 가까우니 두곳 모두 함께 들려보면 좋습니다.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 오름입니다. 이곳은 가수 이효리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효리네 민박에 나오게 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분들도 정말 많이 찾아주시는 곳이랍니다. 매범 많은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오름인데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더욱 편하게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오름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답니다. 원래는 공중화장실이 있었는데 안전문제로 인해서 철거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입구쪽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요. 생이못이라는 연못으로 자주 마를 못이여서 생이(새)나 먹을 정도의 물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주 4.3사건 당시에는 오름으로 피신한 사람들이 먹던 식수용물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평지로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데 편하게 올라갔습니다. 나중에 점점 경사가 가파라지기는 하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편하게 올라가는 오름이여서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간에 차로 올라가는 분들도 보이는데요. 허가 받은 차량들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정상까지도 차량들이 진입이 가능햇는데, 현재는 허가된 차량만 진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올라가던 차량들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는 분들을 태우고 가는 차량 같더군요. 올라가는 중에도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지기도 했습니다. 멋진게 하늘을 나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오름 정상에는 분화구가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분화구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신기했던 점은 분화구 근처에서는 말들이 자유롭게 풀어져 있었습니다. 오름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말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자연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말들은 저희를 의식하지도 않고 풀을 뜯으며 시간을 보내더군요. 그 모습이 신기해서 한없이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죠. 얼른 카메라를 켜서 사진을 찍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막 찍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 오름 중 많은 인기가 있는 오름인 이유를 알겠더군요. 짧은 시간 올라왔는데도 멋진 분화구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도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아침일찍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왁자지껄한 오름보다는 고요한 분위기의 오름이 더욱 좋았습니다.

      

    오름 근처에는 다른 가볼만한 관광지들도 많아서 더욱 인기가 많은데요. 가볼만한곳이 많은 서부권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근처 가까운 거리에 저희가 다녀왔던 명월국민학교도 있고, 더마파크와 협재해수욕장 등과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다른 오름들도 주변에 많아서 함께 들려보기에 좋습니다. 짧은 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니 오름을 올라오고 나서 근처 다른 관광지도 들려보면 좋습니다.

      

       

    이곳은 일몰이 멋지기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일몰을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 오름입니다. 다음에는 일몰시간에 맞춰서 방문해봐야겠더군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일몰시간에 맞춰서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 중에 예전부터 오름을 정말 많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요. 왜 오름을 자주 다녔지는지 이제는 알 것 같더군요. 여러 오름들의 모습이 다 똑같은 것이 아니여서 매번 다른 모습의 오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오름이라고 해도 올라갈때마다 기분이 색다르기도 합니다. 산에 오르는 것을 싫어하시는분들은 낮은 오름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보는 건 어떨까요? 운동도 되고 거기에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올해 다짐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다면 오름에 자주 다니는게 아닐까 싶네요. 많은 제주 오름 올라가보기로 다짐해봅니다.

     

      

    오름을 올라가면서 여러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식물에 대해 잘 아는편은 아니지만, 처음 보는 식물을 보게 되면 정말 신기했습니다. 모양과 색이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었죠. 올라가는길에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가게 되었습니다. 땅도 보면서 가도 양옆을 살펴보기도 하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아침에 안개가 좀 껴서 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충분히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죠. 오름에 피어있는 꽃들이나 나무들이 뭔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도 했습니다. 사람이 일부러 만든게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신기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사진으로 봐도 멋있지만 직접 가서 봐야 더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오름에 올라가서 멋진 경치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오랜시간 투자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도 없습니다. 

             

     

    겨울이 다 끝나기전에 오름에 올라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겨울에만 느껴볼 수 있는 분위기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지금도 겨울 오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이 쌓였을 때의 오름을 상상하면서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소복히 눈이 쌓여도 정말 멋있고 근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더욱 우거진 나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주변에는 다른 제주 오름 유명한 곳들도 많이 있는데요. 근처에 느지리오름과 문도지오름, 누운오름 등 다양한 오름들이 있습니다. 오름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제주 서부권 오름을 많이 다니실텐데요. 저도 제주 곳곳의 오름들을 많이 다녀야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서부권 오름도 많이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주 오름 중 유명한 오름을 다녀왔습니다. 많은분들이 방문하시는 이유를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짧은시간 올라가서 멋진 분화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자연의 모습을 두눈에 담아오고, 사진에도 마음껏 담아 왔습니다.


    오름을 다녀오고 나서는 뭐 좀 간단히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명월국민학교로 가보았습니다. 명월구멍가게라는 분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새로 생겼더군요. 간단히 먹고 쉬다 가기로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오름에서 차를 타고 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명월국민학교도 서부권에서 많이 유명한 곳인데요. 예전에 실제 학교였던 곳을 카페로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실제 학교였던 곳을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인데요. 운동장이였던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잔디밭이 넓고 한쪽에는 강아지들도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신 가족분들이 정말 많았던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11:00부터 19:00까지입니다. 휴무같은 경우에는 인스타 공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를 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에서 먼저 주문을 한 후에 안을 구경해볼 수 있는데요. 메뉴 주문을 필수인 곳입니다. 여러 음료와 빵들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기념품을 판매하고도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여행오신분들은 기념품으로 구입해서 가기에도 좋겠더군요.

      

     

    명월구멍가게에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떡볶이 등 분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오름에 다녀온 후라 출출했는데 간식거리를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간단히 먹기로 하고 떡볶이를 먹고 왔습니다. 딱 학교 다닐때 먹었던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옛 생각이 많이 나는 분위기여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어른들부터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 곳이니 명월국민학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들려보세요.

     

     

    이렇게 제주 오름 다녀오고나서 간단히 간식까지 먹고 왔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다녀왔던 금오름 그리고 명월국민학교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제주 서부권 가볼만한 제주 오름을 찾으신다면 참고해서 방문해보세요. 그리 높은 오름이 아니여서 초보분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오름입니다. 여유롭게 올라가서 시간을 보내고 와도 왕복 1시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네요. 오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근처 명월국민학교도 들려보세요. 옛 추억에 빠질 수 있는 이색적인 곳입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분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추천해드립니다.


    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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