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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지추천 마라도 여행 마라도가는여객선
    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20. 3. 8. 22:00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막상 어디로 떠나야할지 고민이 많을 수 있는데 그런분들을 위해 마라도 여행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친구와 함께 마라도가는여객선 타고 마라도에 다녀옵니다. 기분전환하기 위해 방문한 마라도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힐링의 장소였습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부터 오랜만에 가는 마라도여서 굉장히 기대되고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마라도에 도착해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바람을 쐬니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가네요. 특별한 여행지로 추천해드리는 마라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별한 여행지로 추천해드리는 곳이니 모두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마라도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송악산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송악산에서 출발하는분들께서는 근처에 주상절리와 형제섬 등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가는 왕복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17,000원, 어린이 8,500원입니다.

     

    미리 사전예약을 하고 난 후에도 신분증은 필수로 지참을 해주셔야 합니다. 혹시나 준비하지 못하신분들은 무인민원발급청구기로 등본을 발급받아서 지참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시간은 변경이 될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해보시고 가시는게 좋겠죠?



     

    배시간에 맞춰서 탑승을 하면 됩니다. 이날 날씨도 따뜻해서인지 굉장히 많은분들이 있었습니다. 큰 여객선의 모습이 보이자 더욱 빨리 마라도에 가고 싶더군요. 마라도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데 비교적 짜랍은시간인 15분 정도면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주변에 배를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분들도 있지만 짧은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를 타고 하는 여행이라서 더욱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여객선도 2층으로 되어 있는 큰 여객선이랍니다. 2층은 제2여객실로 70명 정원이고, 2층은 제2여객실로 210명 정원이랍니다. 많은수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여객선입니다. 제주도도민분들도 굉장히 많이 가는 마라도 여행인데요.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다보니 더욱 여행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배안이 넓어서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쾌적한 분위기여서 더욱 좋았답니다. 창밖이 훤히 보이기도 해서 앉아서 가면서도 경치를 보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도 가보았는데 주변 경치를 보면서 가니 더욱 좋았습니다. 푸른 바다를 가르면서 마라도로 갑니다. 풍경 감상을 하다보니 어느덧 마라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하고 나서 주변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겨울이라서 바람이 추울수도 있는데, 이날은 햇빛도 많이 비춰서 그리 춥지 않았던 날이랍니다. 날씨까지 완벽한 날이라면서 마라도 여행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입니다. 마라도는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데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춥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바다 바로 옆을 걸어볼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랍니다. 잠시 아무생각 하지 않고 바닷바람을 쐬면서 걸어보기 좋은 곳입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저절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딱 원하던 분위기의 마라도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마라도 여행은 힐링여행이 주제였다고 해도 될 정도였는데 주제에 맞는 장소를 선택한 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라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멋진 주변 풍경 뿐만 아니라 먹거리들도 다양해서 좋습니다. 마라도에 해양경찰 옆에 보면 마라도관광 쉼터가 있습니다. 마라도의 특색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녀의 특색까지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읽어보고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세계지도를 표현해낸 곳도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각 나라를 대표하는 등대를 보여주기 위한 곳이었습니다.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것이 등대이기도 한데요. 제주도 등대 모양만 잘 알고 있었는데, 다른 나라의 등대 모양을 비교해볼 수 있었답니다.

     

    마라도 곳곳에서 편하게 쉬면서 바람을 쐬고 계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딱 서서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옆으로 돌아서 바라본 풍경, 뒤를 돌아서 바라보는 풍경이 다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어디를 돌아 보더라도 멋진 풍경이 반겨주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게 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는데요. 그 다짐에 맞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 보았답니다. 산책을 하면서 사진도 찍어보니 기분은 최고로 좋았습니다.

           


      

    마라도에 처음 방문했을때의 생각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방문을 하였을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풍경에 감탄을 하였답니다. 그때와 변함없는 분위기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관광객분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분위기는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마라도에는 3종교가 공존하고 있는데 성당과 교회, 절관이 모두 있는 섬이랍니다. 그리고 마라도에는 마라도의 수호신인 할망당이 있습니다. 마라도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 할망당은 해녀분들이 물질을 할때마다 안전하게 보살펴준다고 믿고 있는 신입니다. 지금까지도 정성껏 모시고 있는 신이라고 합니다!  

     



    마라도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면 이젠 먹거리들도 살펴봐야죠~~!!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서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마라도 하면 생각나는 자장면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마라도에서 자장면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바로 광고때문인데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 봤을법한 "자장면 시키신분~!" 이라는 광고로 마라도에서 자장면이 유명하게 되었답니다. 마라도에 있는 자장면 집들은 모두 다 한번쯤은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할 정도인데 그만큼 마라도 자장면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저도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보았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의 마라도를 방문해서 자장면을 먹고 갔었죠. 그래서인지 더욱 익숙하게 다가오는 마라도 자장면입니다. 점심메뉴로 딱 좋기도 하고, 마라도까지 왔는데 자장면을 안먹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먹고 가기로 하였답니다.

       



    자장면을 먹으러 가는길에 간식거리도 구입하였습니다. 맛있어 보여서 그냥 지나치지 못했죠. 자장면을 먹으러 가면서 먹기도 하고, 이후에 마라도를 돌아보면서 먹기도 하였답니다. 먹다보니 돌아갈때는 남김없이 다 먹어서 빈 봉지만 남아 있었습니다.

     



    식당에 도착을 하고 나서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마라도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인 자장면과 짬뽕도 먹기로 하고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마라도 여행 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찍었던 사진들을 살펴보니 정말 많이도 찍었네요. 사진 정리 좀 대충 하고 있을까 했지만, 사진 하나하나 지우기가 아까워서 건들지 못했죠. 사진을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자장면과 짬뽕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이죠? 자장면을 한입 먹어 보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장소스 맛이 딱 원조 자장면소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자장면을 크게 한입 먹고 나서 젓가락이 멈출줄을 몰랐습니다. 자장면은 역시 크게크게 먹고, 입에 묻히면서 먹어야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단무지를 하나 딱 올려서 크게 먹어주는 정말 맛있습니다. 자장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소스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면서도 자장면소스에 밥까지 말아서 먹어주면 더 맛있겠다면서 이야기하며 나왔답니다. 다음에 또 마라도 방문하면 그때도 꼭 자장면을 먹고 와야겠습니다.

        


     

    짬뽕도 정말 맛있어 보이죠? 몸에 좋은 전복도 올려져 있고, 톳과 여러 해산물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돌미역도 들어 있는 짬뽕이랍니다. 돌미역이 굉장히 부드럽고 해산물과 함께 고기도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해산물은 전복과 함게 새우, 문어, 홍합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재료가 아낌없이 팍팍 들어 있는 짬뽕으로 양도 푸짐했습니다. 짬뽕도 자장면만큼이나 안먹고 갔으면 후회할뻔한 음식이었죠. 마라도 자장면 드시는분들은 짬뽕도 함께 드셔보세요!

     

    국물 먼저 한입 마셔보고, 여러 해산물과 함게 면을 먹어 보았습니다. 국물을 먹을 때 마다 크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는 전날 술을 좀 마셨는데, 바로 해장이 된다면서 좋아하더군요. 역시 숙취해소음식으로 짬뽕만한게 없죠. 짬뽕도 마찬가지로 국물맛이 좋아서 나중에 밥까지 함께 말아서 먹고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라도 여행 하시는분들이 자장면과 짬뽕을 정말 많이 드십니다. 그래서인지 이날도 정말 많은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답니다. 아이들과 오신분들도 계셨는데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자장면과 함께 짬뽕을 드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까지 먹으면서 여행을 하였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치와 음식들까지 모두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역시 많은분들이 겨울 여행지로 방문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마라도 여행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서 기분전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힐링 장소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라도에서 스트레스를 풀고오세요. 마라도가는여객선 타고 떠나는 여행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멋진 경치를 두눈과 사진에 담아오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까지 먹고 오면 더욱 좋겠네요. 저처럼 친구와 함께 가기에도 좋은 여행지이고, 가족여행으로 가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마라도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여행지입니다.


     

    마라도가는여객선 T. 064-794-6661

    영업시간 08:40부터 14:30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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