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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림과 제주도 오름 밧돌오름
    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20. 2. 25. 22:00


      

    제주도 동부권 가볼만한곳 두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 오름 중 그리 높지 않은 오름인 밧돌오름 그리고 비자림입니다. 겨울 오름의 매력에 빠져서 오름에 자주 다니게 되었는데요. 이번엔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동부권에 위치한 오름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해서 나름 숨이 차기는 했는데요. 겨울에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운동도 되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름을 다녀오고 난 후에는 근처 가까운곳에 있는 비자림에도 들렸습니다. 비자림도 멋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많은 관광객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죠. 제주 동부권 가볼만한곳으로 적극 추천해드리는 곳입니다.

              

     

    친구와 함께 아침일찍부터 오름을 찾았습니다. 새해 목표로 세워보았던 운동을 이제라도 제대로 시작해보기 위해 오름을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 제주도 오름 중 너무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었던 오름이기도 하구요.

      

     

    돌이 많은 오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름에 돌이 많나 했는데 올라가는길이 험하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천천히 올라가기로 하고 여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올라가는길에 보는 풍경 마저도 정말 멋졌습니다. 올라가는 중에 벌써 오름이 마음에 들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풍경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날은 방문했던 사람들이 거의 없던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고요한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올라가는동안 다른 시끄러운 소리없이 걷는 발자국소리만 들리더군요. 가끔 바람부는 소리만 들리는 아주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시끄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이렇게 한적하고 고요한 곳을 방문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갔는데요. 중간에는 서로 말없이 오름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친구도 오름에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면서 이리저리 주변을 살펴보게 됩니다. 올라가면서 살짝 힘이 들면 주변 풍경을 보면서 올라가 보았죠. 정말 멋진 자연의 모습을 보니 힘이 불끈 나는 것 같았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궁금해지도 했구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멋진 풍경이죠? 하늘이 좀 맑았던 날이여서 멀리 경치까지 보이는게 아주 근사했습니다. 날씨가 흐렸어도 멋졌겠지만, 날씨가 맑은 날에 방문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진 경치를 흐린날씨로 보지 못했다면 너무나 아쉬울 것 같습니다. 오름의 곳곳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나중에 사진 정리를 하면서 보니 정말 많이 찍었더군요. 멋진 풍경 때문에 사진을 정말 많이 찍고 왔습니다.

      

      


    오름 바로 옆에는 안돌오름이 나란히 있습니다. 안돌오름과 함께 방문하시는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이날 오름 하나만 올라가보자면서 다음에 올라가보기로 하였죠. 주변에는 안돌오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름이 있습니다. 거친오름과 샘이오름, 체오름 등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오름이 있는데요. 제주도 오름은 다 가보지 못할 정도로 많다고 하죠. 크고 작은 오름을 다 합치면 약 360여개의 오름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하면 오름이 생각나는 이유기도 하죠. 제주도에 있는 오름들을 다 갈볼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많은 오름들을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오름들마다 어떤 매력을 뽐내고 있을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한라산도 많이 방문하는데요. 한라산이 조금 부담스러우신분들은 오름을 먼저 올라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낮은 오름부터 시작해서 점점 높은 오름으로, 그 후에 한라산을 올라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초보자 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올라볼때에도 오름은 더욱 좋구요. 제주도 오름은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기도 합니다. 제주도 어느쪽을 가더라도 오름이 있으니 여행오신분들이 오름을 가기에도 좋습니다. 동부권을 여행하시는분들은 이곳 오름을 꼭 방문해보세요!

      

     

    겨울인데도 푸른 모습을 하고 있는 자연모습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봄이 되면 더욱 멋진 풍경을 하고 있겠죠? 오름의 사계절 분위기는 또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오름에 매력에 푹 빠지게 되어서 앞으로 오름을 더욱 자주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리 긴 시간 올라간 것은 아닌데도 꽤 숨이 차더군요. 그동안 운동을 안한 티가 난 것 같았습니다. 친구는 올라갈만하다면서 쑥쑥 올라갔습니다. 친구를 보면서 더욱 운동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체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도 오름을 많이 다녀야겠네요.

      



    제주도 오름 올라오고 나서 기분이 아주 상쾌했습니다. 정상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쉬다가 왔는데요.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이래서 다들 제주도 오름을 많이 방문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방문하니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에 방문해서인지 더욱 개운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역시 오름은 아침에 올라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름에 다녀오고 나서는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비자림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비자림도 제주도 동부권 가볼만한곳 중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오름에서 비자림까지 차를 타고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자림에서도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 풍경을 마음껏 느껴보자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거리도 가까워서 그냥 지나치기 아쉬웠죠. 도착을 하고 나니 꽤 많은 분들이 계셨답니다. 제주도민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분들이 정말 많이 방문하시는 곳이죠.

        

     

    비자림은 매일 09:00부터 17:00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500원입니다. 관람요금이 굉장히 저렴해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렴한 관람요금인데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그루의 나무들과 꽃 등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에서 처음 생긴 삼림욕장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숲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숲을 돌아보는데 짧으면 40여분, 길면 1시간 20여분이 걸리는 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거리를 생각해서 고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참고로 짧은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도 가능하답니다. 아이들과 오시는분들은 짧은 코스로 가보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제주도 오름도 다녀오고 비자나무 숲속도 걸어보니 제주도 자연을 제대로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걸으면서 돌아보았습니다. 오름과는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평지로 되어 있고, 숲속길을 걸어보는 기분도 좋더군요. 이곳에서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는데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입니다. 아주 거대한 비자나무는 비자림을 대표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제주도 오름 그리고 근처 가볼만한곳까지 추천해드렸는데요. 제주도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제주도의 많은 오름 중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신분들은 밧돌오름 방문해보세요. 짧은시간 올라가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오름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많은 오름들이 있어서 함께 들리기에도 좋습니다. 다른 관광지와 함께 방문해보고 싶으신분들은 비자림을 방문해보세요. 멋진 숲속길을 걸으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밧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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