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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라오름 다녀온 후 마사지까지!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20. 2. 21. 22:00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오름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름에 다녀오자하여 제주 사라오름 방문하였습니다. 오름에 다녀오고 나서는 소라발건강샵 방문해서 시원하게 마사지도 받고 왔습니다. 제주도의 여러 오름중에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이왕 가는거 제대로 가보자며너 제주도의 오름 중 높은 오름인 사람오름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꽤 힘이 들었지만 천천히 올라가서 본 풍경은 잊지못할 풍경입니다. 오랜만에 운동도 하고 오름 풍경사진들도 마음껏 찍고 올 수 있었던 날입니다. 상쾌하게 오름에 다녀온 후에 제주시 신제주에 위치한 마사지샵을 찾았습니다. 오름에 다녀오거나, 운동을 한 후에는 마사지를 받아줘야 다음날 개운하더군요. 시원하게 전신 마사지를 받고 얼굴팩까지 해주니 완벽했습니다. 확실히 마사지를 받고 나니 다음날 근육통도 별로 없었구요. 알차게 하루를 보냈던 날, 다녀왔던 오름과 마사지샵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주 사라오름은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뻗어 내린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라오름의 '사라'는 우리나라 산 이름에 표기되는 '술', 신성한 산이나 지역을 의미합니다. '사라'는 불교의 뜻이 담긴 깨달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백록담을 제외하고는 제주도 오름들 중에서 가장 높은 오름이기도 합니다. 높은 오름인만큼 올라가는데 꽤 힘이 드는 곳인데요. 힘이든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친구와 함께 열심히 오름을 올라가보았는데요. 처음에 올라가는데 집중을 하다보니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눈에 오름의 풍경 모습을 담아갔습니다. 눈이 쌓인 오름의 모습은 정말 근사했습니다. 제가 딱 생각했던 모습이여서 더 멋져보이더군요. 소복히 쌓인 눈을 밟을 때 마다 나는 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이게 바로 겨울 오름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춥지만 겨울 오름의 모습을 보면 추운것도 잊게 된답니다.
성판악 코스에서 올라가게 되는데요. 정상까지는 약 2시간 30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꽤 긴 시간 올라가야하지만 길이 많이 험하지 않아서 나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오름입니다. 그래도 높은 오름이고 눈까지 온 겨울에는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이젠이 있으신분들은 함께 챙겨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출발할때 부터 천천히 올라가자면서 이야기 하고 올라갔는데요. 막상 정상부근에 다와가니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멀리서부터 정상이 다와간다는게 느껴지자 서두러 가보았습니다.
제주 사라오름 정상은 분화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물이 고여 있지만 이날은 눈이 왔던 후라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시는분들도 꽤 많았던 날입니다. 많은분들이 분화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가고 있었답니다. 한라산만큼이나 인기가 많은 오름이기도 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멋진 모습입니다. 온통 하얀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인데요. 여기서는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죠. 얼른 카메라를 켜고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저와 친구 모두 사진 찎는 것을 좋아해서 한참을 말없이 사진 찍는데 집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많은 풍경사진을 찍고 올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오름을 다녀오고 난 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니 굉장히 뿌뜻하기도 하였답니다. 직접 다녀온 사람만 느낄 수 있는 풍경사진이니깐요. 사진 정리를 하면서 보니 버릴 사진이 한장도 없었습니다.
밑에는 하얀 눈들이 쌓여 있는 오름이 보이고, 위에는 맑은 하늘이 보이니 더욱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거대한 아이스링크장이 생각나더군요. 아이들과 오신분들도 꽤 많았는데요. 정상부근에서는 아니지만 근처 올라오는길에 썰매를 타고 있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올해 눈이 쌓이지는 않아서 눈썰매를 탈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오름에서 탈 수가 있었네요.
열심히 올라왔던 것 만큼 정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변 풍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 두눈을 크게 뜨고 감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안에 올라와서 이렇게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니 힐링 그자체였습니다. 힐링 장소를 추천해주라한다면 이곳 제주 사라오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겨울이 다 지나가기 전에 겨울오름의 매력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름으로 봄이 되면 또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그때는 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정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서 또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올라갈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여서 천천히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날 제주 사라오름 방문하고 나서 더욱 더 오름을 자주 다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건강삼아 운동을 하기에도 좋고, 오름에서 풍경사진도 마음껏 찍어 볼 수 있으니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그때도 이날 같이 갔던 친구와 함께 와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름에 다녀오고 난 후에는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오름 다녀오고 나서 꼭 받자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몇시간 걷다 오는 것이기 때문에 마사지를 받아줘야 다음날 걱정이 덜 되거든요. 오름이나 한라산에 다녀오시는분들은 마사지를 많이 받으실텐데요. 이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곳으로 많은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입니다. 저희도 내려와서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방문하였습니다.
제주시에 위치한 곳으로 영업시간은 12:00부터 24:00까지입니다. 마사지 관리를 받는 곳이니 사전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전화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보는데요. 참고로 14:00부터 16:00 사이에 방문하시거나, 20:00 이후 방문하시는분들은 바로 옆 거부한정식 식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로마전신관리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전신관리에 얼굴관리까지 포함된 마사지입니다. 안내를 받고 옷을 먼저 갈아입고 나옵니다. 한번 더 안내를 해주시고 관리를 받기 전과 후에는 따듯한 구아바 차를 주십니다.
제주 사라오름에 다녀온 후에 마시는 차여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몸 전체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고 좋더군요. 마사지를 시작하기전에 차를 마시고,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차를 주십니다. 평소에도 차를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앞으로 차도 자주 마셔야겠네요.
이곳은 제주공항과도 가까워서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메종글래드 호텔도 있고, 신라스테이와 뉴크라운 호텔 등 근처에 숙소가 많아서 여행 중 마사지를 받으러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분들이 저희처럼 오름에 다녀온 후 방문하시거나, 여행 마무리로 마사지를 받기 위해 방문하시는 곳입니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좋은 마사지를 받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아로마전신관리는 얼굴팩부터 다리와 등, 팔 마사지를 하고, 등찜질 후 스트레칭까지 해줍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에 노출이 많이 되었던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얼굴팩을 한 후에는 다리마사지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날 하루 열심히 걷다 온 다리였기 때문에 마사지를 받는 동안 아주 시원하였습니다. 전문적인 관리사분이 해주시는 마사지이니 아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곳은 경력이 오래된 분들도 많아서 좋은 마사지를 받아 볼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재방문률도 높은 곳이랍니다.
여러 오일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진행해주십니다. 근육 뭉침에는 페퍼민트 오일을 사용해주시고, 진정효과에는 자스민 오일을 사용해주십니다. 그 후에 아로마 오일 마사지 스팀타올로 마무리를 해주시니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제주 사라오름 다녀왔다고 하니 다리를 신경써서 관리해시더군요. 꼼꼼하게 관리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편안해져서 스르륵 잠이 들뻔도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녀석은 잠을 잤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쩜 원하는 곳을 콕콕 집어서 마사지를 해주시던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불편한 곳은 없는지 신경써주시기도 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친절하기도 하고 마사지도 시원하게 받으니 아주 대만족하는 곳입니다.
확실히 마시지 관리를 받고 나니 다음날 아주 개운했습니다. 오랜만에 오름에 다녀오는 것이라서 근육이 많이 뭉치겠구나 했는데 심하지 않아서 좋았죠. 다음에 오름을 방문하면 또 마사지를 받아야겠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마지막 구아바차를 한번 더 마시고 나왔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집에가서 아주 편안하게 쉬었죠. 몸이 개운하니 잠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주 사라오름 다녀오고 나서 마사지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고 왔습니다. 겨울이 끝나기전에 사라오름 다녀오기를 아주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 받고 온 것까지 모두 완벽했던 날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주도 오름 가볼만한곳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높은 오름이기는 하지만 근사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오름으로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오름을 다녀오고난후에는 마사지를 받아보는것도 잊지마세요! 제주시에 위치한 소라발건강샵 방문해서 가성비 좋은 마사지 관리를 받아보세요. 가성비 좋은 가격에 만족하는 마사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받아줘야 다음날 덜 힘들고 몸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올 겨울 다 가기전에 사라오름과 마사지까지 모두 다녀오세요.
소라발건강샵 T. 064-746-5558
영업시간 12:00부터 24:00 (휴무일 없음) - 사전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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