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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S10으로 담아본 추자도의 전경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9. 3. 23. 12:12




    애정하는 카메라를 내려놓고 삼성갤럭시S10으로 추자도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이번에 새롭게 기변한 삼성갤럭시S10으로 아침 산책을 하면서 추자도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평상시 항상 DSLR카메라로 풍경을 담아오다가 의외로 갤럭시S10의 카메라 기능이 좋아 모처럼 가볍게 카메라를 내려놓고 휴대폰 하나 달랑 들고 아침산책을 떠납니다. 3개의 렌즈가 있는 갤럭시S10은 표준은 물론 광각기능과 줌 기능이 함께 탑재되어 다양한 그림을 만들 수 있어 편합니다. 3개의 렌즈를 선택하면서 담아 본 추자도의 풍경입니다.




    본격적인 추자살이를 하면서 아침마다 추자항 인근을 산책하면서 주변 일상을 담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고요함 속에 소리없는 분주함으로 추자항의 아침은 시작됩니다. 오늘은 다소 흐린 날씨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맑아질 듯 한 날씨입니다.


    추자항-표준

    추자항 - 광각


    오늘은 추자항 뒷쪽 올레길 중에 하나인 봉골레산을 거쳐 노을길을 지나 최영장군사당으로 내려올까 합니다. 상추자도의 전망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섬마을의 정서를 품고 이제 산책을 시작할까 합니다.




    봉골레산으로 오르는 도중 담아본 추자항의 전경입니다. 광각의 매력이 발휘되는 시점입니다. 보다 더 넓은 시야를 담을 수 있어 추자항의 전경을 가득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오르는 도중 매력적인 소나무들이 보여 이번에는 줌렌즈로 바꿔서 담아봅니다. 소나무의 수형과 억지로 렌즈를 당기지 않아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네요. 디테일까지 살아 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드디어 봉골레 정상에 오릅니다. 해발 85.5m의 봉골레산은 그리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다소 경사가 있지만 그 거리가 그리 길지 않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추자항의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봉골레산에서 바라본 추자항 풍경


    그리고 또 다른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나바론 절벽. 추자도에서 가장 유명한 나바론 하늘길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몽돌이 있어 파도소리가 아름다운 후포해변을 끼고 우뚝 서 있습니다. 봉골레산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봉골레노을길이 나오는데 내려가는 중간에 일몰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 곳은 나중에 일몰을 담으며 소개할까 합니다.





    봉골레노을길 역시 올레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길을 따라 최영장군사당쪽으로 발길을 돌리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은은한 바다풍경이 섬여행의 독특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표준렌즈와 줌렌즈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줌렌즈의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가 있네요.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봉골레노을길 끝 무렵에 우연히 찾아 들어간 곳입니다. 이 곳은 잘 조성된 제단이 있네요. 이 곳은 기꺼산이라 하고 매년 음력 섣달 그뭄 오후에 걸궁 풍물놀이패들이 모여 동, 서, 남헤 용왕님께 마을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며 기원제를 지내는곳이라고 합니다.




    최영사당으로 내려가지 않고 조금 더 가다보면 멋진 일출포인트가 나옵니다. 바다를 향해 암석절벽까지 내려갈 수 있어 등대산정자를 바라보며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가 있는 곳 입니다. 오늘은 이 곳으로 아침산책을 마무리 합니다. 삼성갤럭시S10으로 담아보는 추자도풍경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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