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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축제] 또다시 찾아온 제23회 2018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8. 5. 28. 18:27
회가 늘어날수록 점차 참가자가 많아지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어느덧 23회차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 축제가 올해는 더욱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합니다. 해가 거듭날수록 점차 참가자들이 늘어 항시 전 해를 뛰어 넘는데 올 해는 유난히 더욱 많은 인파들이 몰려 축제분위기가 고조됩니다. 김녕 체육관을 시작으로 반환점 종달리를 돌아나오는 풀코스(42.195km)와 평대 한동해변을 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 그리고 월정해변을 돌아오는 10km코스 및 워킹코스로 꾸며진 제주국제관광마라톤은 축제형식으로 꾸며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가 주관합니다. 전문마라토너는 물론 일반인들도 가볍게 참여하여 아름다운 제주도해안을 산책하듯 걸으면서 행사를 참여하기에 가족들은 물론, 아이를 동반하여 같이 걷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개인은 물론 단체대항도 있기에 다양한 동호회들의 참가가 눈에 띕니다.
처음 스타트는 역시 전문 마라토너부터 시작합니다. 풀코스및 하프코스 주자들이 스타트를 하고 그 이후로 약 10분 단위로 10km 코스와 워킹코스가 순서대로 출발합니다. 각 번호표별로 색으로 구분하여 코스인식을 할 수가 있고 오후로 가면서 더워졌지만 출발 할 때는 날씨도 그리 덥지 않아 마라톤축제를 즐기기에 아주 적당합니다.
[풀코스/하프코스 스타트]
[10km구간 스타트]
[월킹코스 스타트]
김녕에서 종달리까지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바다색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손꼽히는 곳이라 코스를 즐기기에 아주 적당한 곳 입니다. 올해도 역시 부모와 함께 참가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고 장애우는 물론 유모차를 끌며 산책하듯 코스를 즐기는 참가자들도 보입니다.
10km구간인 월정해안 입구에는 음료대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지원하고 있었고 이 곳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반환점이 나오겠지요.. 이젠 카페거리로 자리잡은 월정리는 아름다운 해안 보다는 다양한 카페건물과 상점들이 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서서히 반환점을 돈 주자들이 다시 결승점으로 돌아오기 시작하고 풀코스를 제외한 10km 및 하프코스 주자들이 하나 줄,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올해도 여전히 코스별 우승자들은 모두 외국인들이네요..올해는 약 19개국 사람들이 참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중 한곳에서는 완주한 사람들의 다리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봉사도 실시하고 있었고 기다리는 가족들이나 참가자들 모두에게 무료로 전복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들도 마련되어 있어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게 축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마라톤축제가 진행되는 한 쪽에서는 각 연령별 아이들이 편을 갈라 물총싸움을 하는 이벤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초등부들은 옷에 물이 많이 적시는 게임을 하는 가 하며 중고등부는 나란히 일렬로 서서 물러나지 않고 버티는 게임을 하고 있네요. 서서히 더워지는 정오에 딱 어울리는 이벤트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회가 갈수록 전참 진화되어 가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내년에는 어떤 모습일까 벌써 궁금해지는 행사입니다. 갈수록 참가자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 그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를 하겠지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즐기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제주의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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