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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 봄] 왕벚꽃의 자생지 제주도 아름다운 제주시 벚꽃명소 소개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7. 4. 10. 07:00





    따뜻한 봄 햇살을 품은 바람이 마냥 좋기만한 제주도 제주시의 화려한 벚꽃순례를 시작해 봅니다.




    제주시 벚꽃명소순례




    화사함의 절정인 벚꽃이 만개한 제주도의 봄은 지금 온 거리가 하얀 빛으로 화려하게 수를 놓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제주시에서 부터 전역 어디에도 풍성하게 만개한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이번 주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멋진 봄 선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까지만 해도 꽃망울만 영글어 가슴을 졸이게 하더니 주말이 시작되자 마자 동시에 제주도 전역에서 보란듯이 풍성한 꽃잎들을 선보이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제주시에서 유명한 벚꽃명소를 정신없이 돌아봅니다.









    [용연교]



    제주시 벚꽃순례1 - 종합운동장 벚꽃




    제주도 공항에서 가장 가까이서 벚꽃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종합운동장입니다. 한천을 끼고 펼쳐진 벚꽃군락은 예전부터 벚꽃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또한 가까운 곳에 또하나의 벚꽃명소로 유명한 전농로가 인근에 있어 제주도 벚꽃순례의 1번지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에전에는 이 곳에서 벚꽃축제를 하였지만 지금은 전농로로 옮겨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종합운동장 육상보조트랙인근]








    [제주시 종합운동장]



    제주시 벚꽃순례2 - 전농로 벚꽃




    두번째 제주시 벚꽃순례지는 인근에 자리잡은 전농로입니다. 가장 먼저 제주시에서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곳 올해도 어김없이 제일 먼저 이 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렸었지만 아쉽게도 벚꽃이 피기전에 행사가 이루어져 다소 빛바랜 축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가 절정이어서 화려함의 극치를 볼 수가 있고 축제가 끝난 뒤라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전농로]




    [전농로]



    제주시 벚꽃순례3 - 애월읍 장전리 벚꽃




    전농로를 이어 조금 떨어진 벚꽃명소를 찾아갑니다. 애월읍 장정리가 바로 그 곳인데 제주도에서 유명한 벚꽃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농로에 이어 두번째로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인데 이 곳 역시 축제시작하고 벚꽃 개화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아쉬운 개막식이 열어야 했던 곳이지만 다행히 축제기간 끝 무렵에 벚꽃이 개화가 되어 그나마 체면치레를 한 곳 입니다. 장전리길을 따라 애월까지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벚꽃이 길 옆으로 풍성하게 늘어져 있어 멋진 벚꽃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하기에 장전리에서만  머물지 말고 계속 나아간다면 또 다른 멋진 벚꽃길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항몽유적지 장수물길]



    제주시 벚꽃순례4 - 한라수목원 벚꽃




    아름다운 제주시 벚꽃명소 4번째 장소는 한라수목원 진입로입니다. 다소 다른 곳 보다는 한가로이 벚꽃을 즐길 수가 있는데 역시 차도 주변으로 벚나무들이 늘어져 있어 차량통행에 주의하셔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한라수목원에도 곳곳에 벚꽃이 피어 있어 화사한 봄기운을 가득 품을 수가 있습니다. 숲이 주는 상쾌함과 봄바람에 실려오는 기분 좋은 꽃향기가 마냥 좋기만 한 한라수목원은 벚꽃과 더불어 제주의 숲을 즐길 수 있는 제줏의 명소입니다.








    [한라수목원 진입로]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제주시 벚꽃순례5 - 신산공원 벚꽃




    제주시가 자랑하는 벚꽃명소 5번째 벚꽃순례지는 마음의 여유 한가로이 나를 그냥 놓아두는 곳 벚꽃데이트 명소 신산공원입니다. 혼자도 좋고 둘이면 더욱 좋은 신산공원은 봄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제주도 민속 자연사박물관 옆에 자리잡은 신산공원은 국수거리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들의 화려한 맵시를 편안히 거닐면서 볼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마냥 머물게 하는 마성을 지닌 곳으로 제가 추천하는 제주시 최고의 벚꽃명소입니다.








    [신산공원]




    [신산공원]



    황금버스시티투어 벚꽃투어




    장전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황금버스 노선 안에 있어 황금버스를 이용해 제주시 벚꽃순례를 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을 해 봅니다. 제주시버스터미널(종합운동장+전농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 한라수목원입구(한라수목원 진입로)등이 노선 안에 있습니다. 황금버스는 시티투어버스이기에 티켓 한 장으로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기에 제주시 벚꽃순례는 물론 다양한 명소를 이용할 수 있기에 용이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신산공원]



    제주시 벚꽃순례6 - 오라골프장 벚꽃




    제주시의 벚꽃명소 6번째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교적 한가로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오라골프장 가는 길 입니다. 아직은 제주도민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곳으로 비교적 편안히 벚꽃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 차량 왕래도 적은 편이라 오복하게 멋진 인증샷을 날리는 곳으로 충분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쭉 뻗은 길과 함께 벚꽃길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라 웨딩샷도 아름답게 나오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오라골프장 가는 길]




    [오라골프장 가는길]




    [제주대학교 가는 길]




    [제주대학교 가는 길]



    제주시 벚꽃순례7 - 제주대학교 벚꽃




    제주시 벚꽃순례 마지막길은 제주시에서 가장 유명한 제주대벚꽃길입니다. 마침 일요일까지 벚꽃축제가 진행되는 곳으로 제주시에서 가장 늦게 시작하는 벚꽃축제로 유일하게 제주시에서 개화시기하고 축제시기가 일치한 곳으로 몰려드는 인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번 주 부터는 축제가 끝나 다소 한가하게 벚꽃을 즐길 수가 있겠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개화시기 동안은 계속 사람들이 몰려올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서는 번잡함이 예상 됩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렇게 유명한 곳 말고도 곳곳에 숨은 벚꽃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나가다 벚꽃군락을 보면 멈추어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것이 나만의 한가로운 벚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결, 절세미인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벚꽃은 유채꽃과 더불어 제주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입니다. 보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바람이 불면 마치 비 오 듯이 휘날리는 벚꽃잎의 화려함은 마치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설레임이 가득한 멋진 모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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