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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축제] 제주도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에서 펼쳐지는 유채꽃들의 향연 제주유채꽃축제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7. 4. 4. 07:00




    봄의 화려한 귀환 제주도 가시리에서 노란 유채꽃축제가 펴쳐지고 있습니다.




    제주유채꽃축제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넓은 평원위로 화려하게 수 놓은 노란 유채꽃들이 봄햇살 품은 따사로운 봄바람에 일렁이고 있습니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유채꽃츅제가 가시리 조랑말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고 있습니다. 4월 1일(토) 부터 시작하여 4월 9일(일)까지 진행되어 지고 있는 제주유채꽃축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밋진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도 뽑혔던 가시리 녹산로길은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가시리는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를 주제로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약 10만㎡ 규모의 넓은 유채꽃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고 슬슬 피어나기 시작하는 벚꽃들이 4월 6~7일 정도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릴 듯 하여 제주유채꽃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듯 싶습니다.






















    행사장 주변의 녹산로 길은 축제기간동안 차들이 우회하여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임시도로를 만들어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축제장에 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려는 차량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을 줄 수 있기에 우회해서 돌아가는 편이 용이하고 통제된 길에 빚꽃마저 핀다면 유채꽃과 함께 길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안전하게 담을 수가 있어 갈수록 더욱 사람들이 많아질 듯하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축제기간 동안은 축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에게 길을 양보한다 생각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제는 제주의 상징이 되어버린 풍력발전기와 더불어 노란 유채꽃물결이 일렁이는 가시리유채꽃광장은 어느 곳에 서 있어도 멋진 그림이 되어 줍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유채꽃벌판을 보유하고 있는 이 곳은 확트인 전경으로 포근하면서도 가슴이 확 트이는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꺼리들도 오후 4시까지 진행되고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동안에 놓치지 말고 찾아가시면 유채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들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다소 적은 포토존과 멋진 유채꽃광장을 내려볼만한 전망대가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멋진 포토존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보는 것도 나름대로 개성이 있을 듯 합니다. 어느곳에 서도 멋진 그림이 되지만 가장 멋진 그림은 편하게 즐기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 명랑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는 유채꽃은 꽃말과는 달리 그리 아름답지 않은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부터 전해지는 유채꽃의 전설은 사랑은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으로 두고  있고 상사병으로 가슴앓이 하다 죽으면 꽃으로 승화되는 전설은 여러 꽃을 통해 전해지는 것을 보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그나마 자신을 한번이라도 더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내포되어 있는 것은 아닌 지..생각하게 됩니다.





















    유채가 화려하게 피고 있을 동안 벚꽃도 서서히 기지개를 피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 벚꽃축제기간은 지났지만 다소 이른 기간에 축제가 진행되어 벚꽃이 없는 축제가 되어 버렸고 하지만 이번 주말이 되면 본격적인 벚꽃이 화려하게 개화 할 조짐이 보여 가시리 녹산로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아름다운 봄의 절정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봄 꽃들의 향연





    화려하게 수 놓은 노란 유채꽃의 향연 제주유채꽃축제는 행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이번 주말에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할 듯 하고 녹산로 유채와 벚꽃길에서 부터 넓은 벌판에 온통 노랑빛으로 수 놓은 유채꽃광장의 품속에서 마음껏 제주의 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부터 제주는 본격적인 봄 꽃들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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