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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설경] 겨울제주의 설경이 아름다운 곳 테마파크 에코랜드
    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7. 2. 13. 06:32




    제주도설경이 아름다운 곳 에코랜드 눈이내리면 또다른풍경 펼쳐집니다.





    겨울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는 새하얀 설경의 모습입니다. 한라산과 바닷가는 물론 중산간 오름이 있는 들녁, 새하얀 전답위로 제주의 밭담이 경계를 이룬 모습 등 순백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겨울의 매력을 발산시키는 눈내린 제주의 매력은 겨울에 볼 수 있는 또하나의 자연의 순수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눈이 내리면 항시 찾아가게 되는 에코랜드의 설경은 설원위를 달리는 기차와 하얗게 변한 곶자왈 숲속을 눈을 밟으며 다양한 그림들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 모처럼 발길을 에코랜드로 돌려봅니다.















    눈이 내리면 변하는 풍경


    겨울을 제외하고 항시 붐비는 에코랜드는 다행히 겨울에는 한적한 분위기로 넉넉한 마음으로 편안히 둘러볼 수가 잇습니다. 겨울 에코랜드의 최고의 매력은 역시 눈이 내려야 볼 수 있는 새하얀 세상입니다. 이제 에코랜드의 눈내린 풍경이 아름답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인지 겨울이지만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평상시 보다 늘어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겨울 풍경을 담기 위하여 찾아온 에코랜드... 

    눈이 내리기만을 기다려 찾아옵니다.








    몸은 중년이지만 마음은 동심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흰 눈으로 덮혀진 에코랜드의 모습은 항상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몸은 중년이지만 마음은 동심...하얗게 변한 풍경을 보며 설레는 마음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나를 인도합니다. 









    눈이쌓인 에코랜드의 풍경은 너무나도 눈부셨다.


    날이 좋아도...

    날이 좋지 않아도...

    날이 적당해도 모든 날이 좋은 모습입니다. 

    (도깨비의 대사를 차용해 봅니다)









    누군가에는 그리움으로..

    누군가에겐 애뜻한 사랑으로..

    누군가에겐 다정함으로...


    서로의 느낌은 다르겠지만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하나

    하얀세상이 보여주는 순백의 아름다움이겠지요.









    평상시 보다 더욱 느린 걸음으로 걷게됩니다.










    걷다보면 귓가에 들리는 기적소리

    하얀 설원위로 달려오는 설국나라 에코랜드의 기차소리입니다.








    에코랜드의 포토스팟


    겨울에코랜드를 대표하는 포토스팟은 역시 볼드윈기차입니다. 하얀 설원위의 클래식기차는 언제나 찍어도 질리지 않는 멋진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눈이 내리면 이곳 에코랜드를 찾게 되고 항시 기차를 담아갑니다. 누구라도 눈이 쌓이는 날 이곳에 오면 이 그림을 담아갈 것 입니다.








    또하나의 매력 포인트 에코로드


    피크닉가든역에는 곶자왈숲길을 트래킹 할 수 있는 에코로드가 있습니다. 걷기 싫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 이지만 이곳은 매력적인 곳으로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이렇게 눈이 쌓인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여실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화산송이로 깔려진 숲길이 눈으로 덮혀지면 고스란히 전해지는 눈 밟히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고 코속으로 밀려드는 서늘하면서도 청정한 맑은 공기는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또한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포토존은 여행자들의 멋진 인증샷을 제공합니다.

















    짧게 돌 수 있는 단거리(약 400m 10분소요)코스와

    길게 도는 정거리(약 1.9km 40분소요)코스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장거리코스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잣담위에 쌓인 눈조차 아름다운 그림이 됩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기에 하얀 눈위로 경계를 이룬

    잣담이 둘러진 선 조차 눈내린 곶자왈의 멋진 그림입니다.













    여행자의 쉼터 숲속의 카페 에코카페


    에코로드를 절반정도 걷다보면 만느난 숲속의 카페 에코카페...

    전에는 무인카페였는데 지금은 커피향이 그윽한 카페로 바뀌었네요. 이 날처럼 인적이 드문 날 오히려 사람이 있는 것이 반갑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하며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감도 좋은 느낌입니다. 무인카페 보다는 훨씬 느낌도 좋고 커피맛도 좋습니다.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들 하지요. 전부터 생각해 둔 포인트입니다. 자그마한 철교가 귀엽기도 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기차의 모습도 느낌이 좋은 곳이라 작정하고 기차가 지나기를 기다립니다. 몇 번을 왔지만 자꾸 잊어버리고 그냥 지나쳤던 곳인데 이번에 벼르고 왔습니다. 곶자왈숲속의 호수 그리고 철교 에코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스팟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제주의 설경이 아름다운 곳 에코랜드


    눈이 내리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에코랜드는 겨울 제주에 찾아갈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양한 인증샷도 담을 수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멋진 소재를 제공하는 곳이고 넉넉한 마음으로 차분히 돌아보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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