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카페]승마장의 전경이 한눈에 다 보이는 이색카페 목장카페 드르쿰다

제주관광혐회와 함께 하는 제주도탐방 동부레저타운의 목장카페 드르쿰다

동부레저타운의 목장카페 드르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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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오름 탐방일정을 마치고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 목장카페로 알려진 동부레저타운으로 갑니다. 전에는 카트와 ATV 그리고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레저타운 이었던 동부레저타운은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 승마장 전경이 훤히 보이는 목장카페를 신설했습니다. 드르(들)과 쿰다(품다)라는 제주어의 합성어인 드르쿰다는 "제주의 들판을 품는다"란 뜻으로 넓은 평원의 승마장 풍경과 어울리는 상호로 커피맛까지 좋아 최근에 뜨고 있는 이색적인 목장카페입니다.

물론 승마와 카트도 즐길 수가 있고 승마장 한 켠에는 작은 목장이 있어 염소와 양 그리고 토끼를 풀어놓아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먹이도 카페엥서 판매를 하고 있어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는 주부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승마를 즐기려는 사람은 승마를 즐기고 기다리는 사람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승마장 풍경을 즐길 수가 있는 구조의 드르쿰다는 제주도에 어울리는 복합레저 맞춤형 카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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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카페 드르쿰다는 모든 창이 승마장전경을 향하여 있고 통유리로 되어진 창은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 앉으면 되지만 인기가 있는 좌석은 항상 차 있어 그저 빈자리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장카페에 어울리게 다양한 악세서리와 인테리어는 말과 연관된 것이 주를 이루며 모든 것은 카페에서 결재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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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찾아간 날에 목장 한 곳에서는 오픈마켓이 열리고 있어 수공예품과 간식꺼리가 팔리고 있고 이것 저것 구경하는 맛이 아주 쏠쏠합니다.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이렇듯 가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전에는 로이킴이 이곳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친구등록을 해서 드르쿰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전에와는 달리 요즘 제주에서는 이렇듯 작은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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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타임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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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타임킬러인 작은 동물농장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눈에 모읍니다. 아이들이 먹이를 주는 풍경이나 새끼염소의 어미젖을 찾아 줄기차게 어미를 따라 다니는 풍경이나 씻지 않아 부시시하고 시크한 양의 먹이를 찾아 느긋한 움직임의 모습이 재빠르게 움직이는 염소와 대조적으로 한없는 여유로움이 은근히 눈길을 끌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멍하니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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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넓은 평원위에서 승마를 즐기는 것도 제주에서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잠시 승마를 경험해 보는 것도 제주에서나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기에 제주여행시 추천할만한 체험입니다. 이 때가 아니면 언제 말을 타보겟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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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제주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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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카페로 알려진 제주도의 이색카페 드르쿰다는 휴식과 관망 그리고 체험을 하나로 묶어 변화하는 제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찾아 오기만을 기다리는 예전의 습관을 벗어버리고 찾아오게끔 변신하는 제주의 모습을 반영하는 동부레저타운의 드르쿰다는 관광제주가 나아가야 하는 작은 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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